뷰티 제품 뿐만 아니라 정성스런 포장과 캘리그래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국내 론칭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불리 1803’의 한국 첫 매장이 지난 8월 12일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19세기 프랑스의 약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불리 매장은 그 모습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1803년부터 19세기 프랑스 귀족 사이에서 인기 있었던 장 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레시피를 그대로 복원하여 완성한 화장품과 미용 도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매장을 설계했던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해 매장을 지었고, 불리의 CEO가 직접 매장 디자인의 메인 디렉터로 참여해 모든 과정을 진두진휘했다. 불리 1803의 유명한 향수 컬렉션과 향초, 성냥, 핸드 크림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점 외에도 서울 매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정성스런 포장과 캘리그래피 서비스에 있다. 불리 1803은 각 제품마다 별도의 패키지가 없다. 그 대신 불리의 전 점원은 제품을 포장하는 기술과 캘리그래피 수업을 받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포장을 한 후 상자에 제품의 이름과 구매자 혹은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손 글씨로 적어 오직 그 고객만을 위한 유일한 제품으로 완성한다. 이러한 고객 서비스는 불리 1803을 사랑하는 고객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고 제품이 전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 정성을 기울이려는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된 것이다. 불리 1803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는 청담 매장과 LF몰에서 만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0-13 tel 02-511-3439
open 오전 11시~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