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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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의 공동 창업자 이자벨 도르나노는 어린 시절 직접 가꾼 정원의 장미 향을 추억하며 ‘이지아’ 향수를 만들었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장미 향을 담은 시슬리 ‘이지아’ 향수. 50ml 15만원, 100ml 24만원.

프랑스 루아르 계곡 가까이에 살았던 이자벨 도르나노는 관목과 삼나무, 장미, 수국, 등나무 등으로 정원을 가꿨는데, 이자벨이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을 때 활짝 핀 장미들이 나무를 쉼터 삼아 바람을 피하고, 꺾이는 순간까지 달콤한 향기를 간직했던 기억은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았다. 늦은 5월, 단 2주만 피어나는 특별한 장미의 에센스를 담은 이지아 향수는 장미다발이 쏟아지듯 대담한 향기와 함께 화이트 베르가모트, 플로럴 레몬, 파우더리한 머스크 향을 선사한다. 아, 이지아라는 이름은 이 향수를 만든 이자벨 도르나노의 폴란드식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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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Spor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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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스포티즘과 에슬레저 룩의 인기는 계속된다. 정제된 모노톤과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재정비된 레저 스포츠 룩에 주목할 것.

 

 

 

 

코발트 블루와 블랙을 깔끔하게 매치한 스포츠백은 페라가모.

 

 

유연한 곡선 프레임과 동그란 렌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는 디올.

 

 

 

캐주얼한 스타일의 로프 매듭 팔찌는 디올.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초는 아르마니 까사.

 

 

 

스포츠 양말을 신은 듯한 위트 있는 디자인의 하이톱 스니커즈는 펜디.

 

 

 

 

가느다란 선으로 이루어진 바 스툴은 카펠리니.

 

 

 

 

가볍고 편안한 러버 스트랩을 장착한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는 위블로.

 

 

 

 

클래식한 디자인의 라이딩 브리셔스는 에르메스.

 

 

 

샴페인병을 이용한 조명은 보사.

 

 

 

율동감 있는 라인의 조명은 보사.

 

 

 

블랙 라이딩 모자는 구찌.

 

 

 

컬렉션 사진 www.imaxt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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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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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칙칙해 보일 때, 얼굴이 밋밋해 보일 때,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을 때. 이럴 때는 얼굴에 입체감을 주고 생기를 불어넣는 블러셔가 딱이다.

1 메리케이 ‘미네랄 치크 듀오’ 선명한 핑크 블러셔와 은은한 펄 하이라이터를 하나에 담은 멀티 블러셔. 2만7천원. 2 베네피트 ‘갤리포니아’ 캘리포니아의 따사로운 햇살을 표현한 핑크 코럴 블러셔. 4만2천원. 3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엔비 블러시 컬렉션’ 항산화 복합체와 크리스털 코팅 효과로 윤기 있고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해주는 블러셔. 5만2천원. 4 톰 포드 뷰티 ‘치크 컬러’ 피부에 매끄럽게 펴 발려 건강해 보이는 광채를 선사하는 롱 웨어링 블러셔. 7만3천원. 5 맥 ‘파우더 블러쉬’ 들뜨거나 뭉치지 않고 가볍게 마무리되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하는 파우더 블러셔. 3만2천원. 6 샤넬 ‘레 티사쥬 드 샤넬’ 벚꽃과 봄의 생동감을 컬러로 표현한 셰리 블로썸 블러셔. 6만5천원. 7 바비 브라운 ‘브라이트닝 브릭’ 브론저와 하이라이터, 블러셔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팔레트. 7만2천원대. 8 입생로랑 ‘페이스 팔레트 더 스트리트 앤 아이’ 어리고 생기 있는 피부 톤을 연출해주는 오렌지 컬러 블러셔. 7만9천원대. 9 끌레드뽀 보떼 ‘블러쉬 크렘므’ 촉촉한 윤기와 자연스러운 홍조를 연출하는 크림 블러셔. 5만8천원대. 10 RMK ‘페이스팝 크리미 치크스’ 매끄러운 포뮬러가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하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핑크 광채 블러셔. 3만7천원. 11 나스 ‘블러쉬’ 투명한 색소를 사용해 어떤 피부 톤에도 자연스럽고 은은한 혈색을 선사하는 캔디 핑크 블러셔.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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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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