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이면서 예술적이고, 생필품이면서 사치품인 여자의 가방. 여행 가방처럼 큰 사이즈가 유행하기도 하고, 책가방처럼 등에 메는 스타일이 유행하기도 한다. 이번 시즌에는 포크에 올라갈 만큼 작을수록 좋다.
(위에서 부터)
1 저녁 모임에 어울리는 화려한 금빛 스팽글을 수놓은 블랙 슬링백은 페라가모.
2 하늘색으로 염색한 염소가죽에 빗장 자물쇠 모양의 클로저를 매치한 슬링백은 에르메스.
3 뱀 머리 모양의 클로저가 돋보이는 퀼티드 스타더스트 플랩 커버 백은 불가리.
4 무광 스터드를 세팅한 태슬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숄더백은 프라다.
5 레오퍼드 프린트의 송치 소재로 따뜻한 느낌을 더한 클러치백은 롱샴.
6 브라스 체인 스트랩이 달린 포레스트 에메랄드 컬러의 세르펜티 포에버 백은 불가리.
7 금빛 커틀러리는 모두 에르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