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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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DDP에서 열리는 <반클리프 아펠 라크 드 노아 컬렉션> 전시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전시는 2016년 9월 파리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17년 3월 홍콩, 11월 뉴욕에 이어 올해 3월 31일부터 한국에서 진행하는 것. 빛의 사용과 움직임, 구조와 무대 디자인에 엄격한 현대 공연 예술계의 거장 로버트 윌슨이 디자인한 공간은 말썽꾸러기 원숭이, 껑충껑충 뛰어다니는 캥거루,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 비상할 준비가 된 새 등 60여 가지의 동물 모티프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노아의 방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반클리프 아펠 라크 드 노아 컬렉션>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웹사이트(kr-vcaarchedenoe.com)에서 예약한 후 관람할 수 있다.
tel 00798-852-16123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반클리프 아펠이 선보여온 ‘동물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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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실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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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이는 쇼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은 ‘쇼메의 세상’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쇼메와 깊은 영감을 주고받은 세 곳의 여행지로 우리를 초대한다.

 

1100시간의 수작업에 걸쳐 정교하게 세공한 ‘황실의 산책 네크리스’. 10가지 스타일로 변형해 착용할 수 있다

그 첫 번째 여정지는 벨에포크 시대부터 프랑스와 많은 교류를 했던 러시아. 찬란하도록 눈부신 시베리아의 겨울에 경의를 표하며 탄생한 ‘황실의 산책 컬렉션’은 광활하게 펼쳐진 시베리아 스텝 지역의 눈송이를 표현한 다이아몬드, 구름의 움직임 외에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스텝의 낮 시간을 표현한 블루 실론 사파이어, 오후의 석양을 떠올리게 하는 오렌지빛 핑크 파파라차 사파이어로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tel 02-344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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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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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갖고 싶어

에르메스 스카프를 마다할 여자가 있을까?

 

버스 노선을 그려 넣은 에르메스 최초의 스카프를 오마주한 ‘마차 게임’ 스카프

호랑이와 잎사귀 그림이 인상적인 ‘타이거 로얄’ 실크 반다나

나무 블록, 조이 스틱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게임의 진화를 표현한 ‘더 게임’ 스카프.

기하학적 무늬가 흐릿하게 프린트된 ‘흐릿한 프린터’ 스카프

매 시즌마다 예술적이고 재기 발랄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에르메스 스카프는 패션 액세서리를 넘어 작품이라 불릴 만하다. 지금까지 900가지가 넘는 디자인을 발표한 에르메스는 동물과 식물, 사물과 도형 등 다양한 모티프를 접목시켜 스카프를 예술적 아이템으로 승격시킨다. 올해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스카프가 출시됐고, 스카프에 프린트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2018년 봄, 여름 시즌이 유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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