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여름이 아쉬운 당신의 마음을 달래기에 가장 좋은 신상 향수 5.
시실리아의 햇빛과 레몬, 베르가못의 생기 넘치는 향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린의 ‘리모네 디 시칠리아 컬렉션’. 프리모피오레 레몬과 만다린에서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무드가 활기찬 느낌으로 다가온다. 여름이 끝나 아쉬운 시점에 즐기기 좋은 향.
TEL.02-6971-3212
지금은 뭔가 특별하게 향을 즐기고 싶은 기분이라면 향수대신 ‘퍼퓸드 브레이슬릿’ 으로 시크하게 즐기자. 브레이슬릿을 케이스에서 원하는 만큼 빼 매듭을 지은 뒤, 금색 잠금쇠로 고정시킨다. 착용한 브레이슬릿이 피부에 닿으면 향이 발산되며, 1회 사용으로 약 7~10일간 향이 지속된다. 도 손, 올 로즈, 탐 다오의 3가지 향으로 출시됐다.
Tel. 신세계 백화점 강남부티크 02-3479-6049
커플 아이템으로도 가을 향수를 즐길 수 있다. 플로럴 우디 향인 ‘아미리스 팜므’, 아로마틱 프레쉬 향인 ‘아미리스 옴므’는 각각의 향은 물론 두 향이 만나 어우러질 때의 조화마저 완벽하다. 유쾌한 감성과 클래식한 우아함을 추구하는 커플에겐 이번 시즌 가장 세련된 향수가 될 것.
Tel.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02-6905-3769
‘뉘 드 셀로판’은 밤에 더욱 환상적인 향기를 뿜는 자스민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밤의 셀로판’ 이라는 의미의 시적인 이름 또한 향만큼이나 몽환적이고 신비롭다. 향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른 새벽에 채취한 꽃의 향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셀로판지 사이에 보관하는데, 이때 셀로판지가 달빛에 반짝이는 모습에 착안했다. 아름다운 가을을 향기롭게 시작하기에 제격.
TEL.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02-3479-1926
대도시 여행지의 에너제틱한 기운을 기억하고 싶다면 마시모두띠의 맨해튼 라이트를 선택할 것. 여행의 기술을 모티브로 담은 이번 마시모두띠의 향수 컬렉션은 마치 특정 시간과 장소로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