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And My Peekaboo

Me And My Peekaboo

Me And My Peekaboo

엄마와 딸이 함께 들 수 있는 펜디의 피카부 백.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와 그의 딸 캐리스 더글라스 모녀가 함께해서 더욱 유쾌했던 촬영 현장 속으로.

 

캐서린제타존스 캐리스더글라스 펜디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 Catherine Zeta-Jones와 그녀의 사랑스런 딸 캐리스 더글라스 Carys Douglas가 그들만의 아이코닉한 피카부 백을 들고 영원의 도시를 체험하기 위해 로마로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그들만의 독특하고도 특별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캐서린과 캐리스 모녀는 펜디의 듀얼리즘 DNA를 꼭 닮은 ‘전통과 혁신의 어우러짐’을 통해 생명의 소생에 찬사를 보냈다. 평소 일상에 충실한 모녀는 로마의 역사적 건물인 팔라초 알템프스의 콜로네이드 아래에서 우아하게 춤을 추고, 펜디의 로마 본사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의 조각상 사이를 사랑스럽게 노닐었다.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펜디 피카부 백은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레귤러 쉐이프에서 XS 버전에 이르기까지 피카부 백은 펜디를 대표하는 로고-노-로고 Logo-no-logo 패턴의 페퀸 Pequin으로 빛났다. 우아하고 상징적인 페퀸은 두 사람 간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반영하는 가운데 캐서린 제타 존스와 그녀의 딸이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구현해냈다. 모녀의 동반 촬영이 처음이라는 캐서린과 캐리스는 이번 촬영을 통해 힘있고도 섬세한 애티튜드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잊지 못할 가족의 추억으로 남겼다. #MeAndMyPeekaboo의 세 번째 웨이브를 대표하는 사운드트랙, 메리 제이 블라이즈 Mary J. Blige의 ‘패밀리 어페어 Family Affair’가 흐르는 가운데 두 모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한 편의 서사시처럼 우아하게 펼쳐졌다.

 

INTERVIEW
캐서린과 캐리스 모녀에게 듣는 펜디 피카부 백 촬영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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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제타 존스


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요?
정말 겁이 없어요.

딸과는 관계가 어떤가요? 굉장히 가까워요. 뭐든 얘기하거든요.

가장 좋은 점은 뭔가요? 그 아이의 엄마라는 점이 가장 좋아요. 저는 캐리스가 너무나 자랑스러워요.

당신에게 펜디는 어떤 의미인가요?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패션의 완성이요.

세 개의 단어를 사용해 피카부 백을 표현한다면요? 활용도가 높다, 유니크하다, 시크하다.

피카부 백이 타임리스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피카부 백은 타임리스하면서도 모던해요. 저는 백의 형태는 물론이고 선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컬러가 다양하다는 것도 좋아요.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피카부 백과 자신의 공통점이 있다면 뭘까요? 저는 예술을 좋아해서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예술을 좋아해요. 피카부 백과 저의 공통점이라면, 둘 다 비밀을 지닐 줄 안다고 생각해요.

피카부 백은 비밀 그 자체라 할 수 있죠. 당신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나요? 그럴까요. 하지만 제가 말을 하는 순간 더 이상 비밀이 아닌 게 되겠죠!

로마에서의 촬영에 대해 말해주세요. 로마에서의 촬영은 정말 대단했어요. 여러 번 로마에서 촬영을 해봤는데 매번 감동적이고 너무 좋았어요. 로마 국립 박물관부터 펜디 본사까지 모든 촬영지가 훌륭하고 인상 깊었어요.

촬영 중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요? 날씨가 정말 더웠는데, 손 선풍기가 얼마나 유용했는지 몰라요. 손에서 바로 바람에 날리는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모두들 환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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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스 더글라스

어머니를 한 단어로 묘사한다면요? 정말 매력적이죠.

어머니와는 관계가 어떤가요? 엄마와 이렇게 멋진 사이로 지낼 수 있다는 건 행운이에요. 우리는 서로한테 솔직해서 숨기는 게 없어요. 엄마는 제게 인생의 많은 것을 가르쳐주지만, 때로는 즐겁게 놀기도 해요. 매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요.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유머 감각이 비슷해서 함께 있으면 늘 웃게 돼요. 엄마는 정말 유머러스한 분이에요.

당신에게 펜디는 어떤 의미인가요? 펜디는 가족이에요. 펜디와 함께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펜디 관계자들이 저희를 환영해주었고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었거든요. 펜디는 우아함과 타임리스를 뜻하기도 해요. 이탈리아 브랜드란 이런 거구나 하는 걸 완벽하게 보여주죠.

세 개의 단어를 사용해 피카부 백을 표현한다면요? 재밌다, 실용적이다, 우아하다.

피카부 백이 타임리스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가 뭘까요? 누가 들어도, 언제 들어도 멋지니까요. 우아하면서도 재미있는 백이에요.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피카부 백과 자신의 공통점이 있다면 뭘까요? 피카부 백과 저는 둘 다 변신의 귀재라고 생각해요. 패션이든, 인생이든 다양한 상황에 쉽게 적응하거든요.

피카부 백은 비밀 그 자체라 할 수 있죠. 당신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나요? 비밀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전 하이힐을 신고 진짜 빨리 달릴 수 있어요.

로마에서의 촬영에 대해 말해주세요. 로마에서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어요. 로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빛이었어요. 온 종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로마는 서로 다른 금빛에 잠기더라고요. 굉장히 아름다웠어요.

촬영 중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면요? 촬영하면서 재미있는 일이 너무나 많았어요. 촬영팀이 계속 음악을 틀었거든요. 다행히 음악 취향이 같아서 촬영하는 내내 클래식 록과 디스코 음악을 들으면서 카메라가 멈출 때마다 춤을 추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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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을 위한 쇼메 브로치

특별한 날을 위한 쇼메 브로치

특별한 날을 위한 쇼메 브로치

쇼메가 특별한 날에 걸맞는 주얼리를 선보였다.

 

쇼메브로치

쇼메브로치

자연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쇼메 브로치

 

동물의 익살스러운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쇼메는 정원을 가꿀 때 사용하는 원예 도구나 아름다운 정원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잠자리와 나비 등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주얼리를 선보였다. 삽에서 쏟아지는 다이아몬드와 컬러 스톤, 꽃이 만개한 웰링턴 부츠, 허수아비와 그 허수아비를 콕콕 찌르는 암탉, 하루의 수확이 담긴 보석 상자 같은 바구니, 아름다운 스톤이 장식된 호스의 물주전자 등 신선하고 새로운 브로치 컬렉션은 특별한 날 스타일링하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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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이너뷰티

에디터의 이너뷰티

에디터의 이너뷰티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퇴근 후 운동까지 하는 부지런한 이들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너뷰티, 요가, 플라잉요가

 

퇴근하고 운동할 힘이 남아 있을까 하고 말이다. 역동적인 운동을 원체 싫어하는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다 오래전부터 궁금했던 플라잉 요가를 해보기로 결심했다. 시작한 지 고작 3-4개월밖에 안 된 내가 내린 결론은 내게 운동이란 살을 빼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함보다 살기 위한 생존 운동 혹은 재활 치료 목적에 더욱 가까웠다. 어디가 크게 아프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으로 말린 어깨와 거북 목 등 좋지 않은 자세와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마치 쇳덩이를 얹은 듯 아프기 때문이다. 어깨만 말썽인 것이 아니다. 항상 다리를 꼬고 앉아 있고 짝다리로 서 있는 나쁜 자세로 골반도 아프다. 때문에 습관적으로 주먹으로 골반을 내리치곤 하는데, 이런 고질적인 증세가 플라잉 요가로 말끔히 아니 말끔히는 아닐지라도 많이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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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의 리버사이드 매트.

 

플라잉 요가는 나의 가장 아픈 부위를 꼭꼭 눌러주고 자극하는 운동이었다. 해먹을 사용해 림프절을 자극하는 자세는 악 소리가 날 만큼 고통스럽고, 천골에 해먹을 붙이고 뒤로 넘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인버전(일명 몽키 자세)은 초반에는 어지럽고 무서웠지만 잠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하면 그 두려움과 고통이 시원함으로 다가왔다.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은 중력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순환계와 림프계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정신을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또한 모든 동작이 코어와 전신의 근육을 강화시켜 정말 열심히만 하면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꾸준히 다니지 못해 운동의 맛을 느끼다 말다를 반복했는데 최근 몇 주간은 정말 열심히 다녔다. 초반보다는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오신 선생님한테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 정도면 내 기준으로는 정말 많이 는 것 같은데. 아직도 고목나무마냥 몸이 많이 굳어 있지만 이대로 꾸준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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