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미세먼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세안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세안을 자주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뽀드득 거릴 때까지 세안을 하는 것은 피부의 노화를 부르고, 피부를 망치는 길이다. 그래서 피부 자극을 줄이지만 모공 속 노폐물과 먼지를 제거해줄 클렌징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 아래 클렌징 제품을 참고해보자.
오엠 ‘세이지 마사지 클렌징 밀크’
하얀 흰 우유가 생각나는 패키지같이 밀크 타입의 부드러운 텍스처의 약산성 유기농 클렌징 밀크. 로마시대부터 유래된 치유의 약초인 ‘세이지’가 함유되어 피부에 붙은 미세먼지와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줄 뿐 아니라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얼굴의 붓기를 가라앉혀 스킨케어의 첫 단계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클렌징 밀크를 사용할 때 옥으로 만든 기구 ‘옥괄사’를 함께 사용하면 클렌징 밀크 효과를 두 배로 볼 수 있다. 향균 및 흡착 기능이 있어 피부로 잘 스며들게 할뿐 아니라 마사지 효과가 있어 탄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250ml, 8만원 / 옥괄사 5만원.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처 테라피 미셀라 클렌징 워터
촉촉하고 피부 장벽 손상 없이 클렌징을 도와주는 클렌징 워터. 특히 피지오겔의 클렌징 워터는 순한 세정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게 제격이다. 또 도심 유해 물질 세정 능력 평가에서는 강한 클렌징 성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세정력을 자랑한다.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할 수 있어 2차 세안 없이 간편하다. 200ml, 1만7천9백원.
파머시, 데일리 클렌징 듀오
아침에는 밤 동안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클렌저가 필요하고 저녁에는 외부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씻어낼 세정력이 뛰어난 클렌저가 필요하다. 파머시의 ‘클린 비’와 ‘그린클린’으 바로 그 주인공. 모닝 클렌저로 사용하기 좋은 클린 비는 약산성으로 꿀과, 코코넛 등 자연 유래 추출물이 함유되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입소문이 자자한 그린 클린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자극 없이 제거해 이중 세안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시트러스 향이 저녁의 피곤함을 힐링시켜준다. 그린클린 200ml, 7만2천원 / 클린 비 150ml, 3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