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메종&오브제에서 얻은 인테리어 아이디어

메종&오브제가 남긴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와 아이템 그리고 아이디어.   01 파리에서 만난 이탤리언 디자인   메종&오브제 전시장 연출.   프레스센터가 있는 전시장 홀6 입구와 마레 지구에 위치한 베아슈베 백화점은 온통 이탤리언 디자인으로 물들었다. 백화점에서는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

NOW CREATOR 도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예술

런던 기반의 텍스타일, 그래픽, 인테리어 디자이너 카밀리 왈랄라 Camille Walala는 멤피스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및 설치미술을 선보인다.     강렬하고 팝적인 컬러로 삭막한 사회에 무한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카밀리는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에서 섬유 디자인을 전공했다. 2009년, 이스트 런던에 그녀의 이름을

아늑한 가을 러그 리스트

피부에 닿는 감촉은 물론, 공간까지 따스하고 아늑하게 만들어줄 가을 러그를 모았다.   현대적인 패턴과 절제된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는 라인 컬렉션 ‘LAI-03GYCC’는 양털과 황마로 제작해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롤로이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93만6천원.   심플한 도형 디자인으로

나무로 만든 예술 가구

청담스퀘어에 오픈한 리빙 브랜드 리아 Lia에서 소개하는 체코티 콜레치오니 Ceccotti Collezioni는 목재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준다.     작은 공방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주문이 들어오면 생산하는 방식을 고집한다. 때문에 창고가 없는 것이 특징. 나무와 나무를

2019 메종&오브제 들여다보기

지난 9월 6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드 빌팽트 전시장에서 인테리어&리빙 박람회 메종&오브제가 열렸다.     WHAT’S NEW? 매년 트렌드 공간을 제안하는 엘리자베스 르리슈가 디렉팅한 부스의 제목은 ‘케어 Care’, 즉 위로의 공간이었다. 그녀는 케어의 개념을 경험할 수 있는 4개의 방(심플

NOW CREATOR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는 케이터링

홈그라운드의 안아라 셰프는 그 시작이 꽤 흥미롭다.     본래 그래픽디자이너 출신이었지만, 과감히 직업을 바꾼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평소 관심 있게 보던 장진우 식당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공고가 올라왔어요. 요리를 해보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거든요. 설거지는 그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NOW CREATOR 소통으로 창조하는 공간

설화수 스파, 구호 플래그십 스토어 등 럭셔리한 매장을 디자인하며 유명세를 탄 종킴디자인스튜디오의 김종완 소장은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     “그간 배우고 일했던 공간 설계는 잘할 수 있지만, 제가 더 즐거워하는 일은 공간 전체의 기분을

NOW CREATOR 금속에 녹인 일상

김현성은 묵직한 금속으로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금속공예가다.     그는 황동이나 구리처럼 전통적인 재료를 특유의 젊은 감각으로 해석해 커피 드리퍼나 찻잔, 그릇 같은 것들로 탈바꿈시킨다. 제4회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마이게스트의 김아린, 물건연구소 임정주 작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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