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예술의 경계선을 흔들다

매일 눈에 닿는 일상의 물건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콜렉션스’는 카펫과 거울을 캔버스 삼아 클래식과 모던, 사이키델릭한 이미지가 혼재된 작품을 만든다. 이들이 집의 미감을 높이는 방식과 철학은 이렇다.   왼쪽부터 HOC의 디자이너 홍지연, 이진아, 조정미.

핀란드식 실용주의

그동안 알지 못했던 보석 같은 핀란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음.   사랑스러운 디자인 공예품, 아리까 Aarikka 1954 년에 설립된 회사로 목재 구슬을 제품에 접목시키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인  홈 데코 브랜드. 조명, 시계, 캔들 홀더, 주얼리 등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들은 자작나무, 단풍나무,

2018년을 위하여

로얄코펜하겐과 빙앤그론달의 ‘2018 이어 플레이트’가 출시됐다. 로얄코펜하겐의 이어 플레이트는 덴마크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담은 작은 접시로, 매년 한정 생산된다. 로얄코펜하겐의 2018 이어 플레이트는 아름다운 트리를 팔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평화롭고 고요하게 표현했으며 빙앤그론달의 2018 이어 플레이트는 차가운 크리스마스의 밤 풍경과 멈춰

실수로 얻은 아름다움

노르딕브로스디자인커뮤니티(이하 NBDC)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신용환의 ‘조인어스 Joinus’는 실수로 깨진 오브제를 복구하는 도중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 스툴이다. 이미 생긴 균열을 완전히 메우기보다 그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이런 이유로 조인어스 스툴은 두 개의 스툴이 맞닿아 있지 않고 사이에 틈을 두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러블리 아이템

바라만 봐도 포근하고 따스함이 묻어난다. 이 겨울이 사랑한 아이템.   크고 풍성한 쿠션과 정교한 구조로 이뤄진 인조 퍼 소재의 ‘치프리아 폴트로나’ 암체어는 에드라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가격 미정. 친환경 종이인 코일을 전통 방법으로 엮어 만든 전등갓은 펌리빙

겨울날의 파스텔 컬러 아이템

난방 기구 없이도 공간에 따스함을 불어넣을 포근한 파스텔 톤의 아이템 모음. 수납공간을 확보해 실용적인 의자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 블라스테이션 제품. 넨도 특유의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수납장 ‘로프 컬렉션’은 카펠리니 제품. 크리에이티브랩에서 판매. 미니멀한 디자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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