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디쎔버

싸늘한 12월의 체온을 높이는 방법 하나.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녹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그 방법을 제시했다. 츠타야X워커힐 12월엔 오래된 물건처럼 친숙한 캐롤을 뒤적이고 싶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서점인 다이칸야마 츠타야북스와의 협업을 통해 컴필레이션

디자인 캐스크에 담긴 위스키

글렌모렌지 아스타가 2017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2008년 첫선을 보인 이래 10년 만에 처음 출시되는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긴 여정을 뜻하는 아스타에게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고급 캐스크다. 글렌모렌지의 캐스크는 미국 미주리 주오자크 산맥에서 자란 다공성 구조가 특징인 참나무로 만들었는데, 위스키의

조금 특별한 카메라숍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엘로퀀스에서 시티카메라를 오픈했다.   달콤한 당근 케이크 샹티 크림을 얹은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1980~90년대 전자 카메라를 판매하는 카메라숍이자 그 시대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 겸 디저트 카페다. 시티카메라에서는 디저트와 함께 가벼운

빵 굽는 벨린다 렁의 행복한 에너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비 파티세리의 벨린다 렁을 만났다. 그녀는 베이커리의 인기 비결을 빵 굽는 사람들의 행복한 에너지라고 말한다. 타르틴, 치즈케이크 팩토리 등 유명 빵집으로 가득한 샌프란시스코. 그 한 켠에 현지인들이 보물처럼 여기는 베이커리가 있다. 빵을 사려는 사람들로 몇 시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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