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알토 하우스

경리단길에 위치한 갤러리 ERD에서 <OneChairisEnough> 전시의 일환으로 오유미 작가의 오드미 Oddme 세라믹 시리즈를 전시한다. 갤러리 ERD의 지하 공간은 테이블과 의자, 파티션, 조명 등 1920~70년대 제작된 알바 알토의 오리지널 빈티지 가구들로 ‘알토 하우스’처럼 꾸며졌다. 여기에 트롤리와 테이블 그리고 바닥에 놓인 오유미

스페이스의 첫 발걸음

사보 임상봉은 단순히 오래된 가구를 모으는 수집가가 아니다. 자신을 1900년대 가구와 더불어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기를 모으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당시 가구에 빠지게 된 계기부터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 전시에 대한 후기까지 들어봤다.   사보 임상봉이 가장 애정하는 페르헤르

포용하는 식물 공간

최근 오픈한 식물관PH 덕분에 조용한 주거지로 알려진 수서 지역이 들썩인다.     미술관과 식물원이 합쳐진 식물관PH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이뤄낸 멀티 공간이다. 카페보다는 ‘식물’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식물관PH는 가변적이다. 맨 위층에 사무실이 있으며, 이곳을 운영하는 프로덕션 미스터문앤코의 문형모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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