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cord of the Contrasts

데커레이션이 목적이든, 디자인 그 자체가 목적이든 상관없이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의 가구들은 어디에서나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비록 그곳이 오래된 수도원일지라도.POINT YELLOW매끈한 황동 경첩을 단 양면 파티션 ‘아를 Arles’과 ‘정글 Jungle’은 메종 라크루아 Maison Lacroix가 로쉐보보아 Roche Bobois를 위해 디자인한 것. 5880유로. 모직으로

음악이 흐르고 흙을 빚는다

1250도씨의 도예가 심진태는 작업실에서 늘 음악과 함께한다. 음악을 들으며 빚은 흙은 단단하되 고운 그릇으로 재탄생한다.채광이 좋은1250도씨의 작업실 겸 쇼룸. 소박한 가구와 도자 그릇이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을 준다.   1 도예가 심진태가 가장 좋아하는 브라운 사의 오디오. 2 조각을 하듯 흙을 깎아내 굽는

거대하고 아름답다

인간은 작고 연약한 존재일 뿐이다. 북극과 닿아 있는 이 땅에서 겸손을 배운다. 눈꽃, 마법의 숲, 춤추는 고래가 있는 곳, 바로 알래스카다.미스터리 영화처럼 빛이 떨어지는 알래스카의 남동부 트레이시암의 피오르드 북극 빙하. 나라 전체에 10만 개의 빛나는 자연 작품이 있다.   스캐그웨이 부근을 항해할

감각이 가득한 집

정형화된 인테리어보다는 자유롭고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집. 전문가 못지않은 인테리어 감각이 개성을 불러들인 연기자이자 SNS 스타인 기은세의 집을 소개한다.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는 주방은 이 집의 얼굴이다. 요리는 물론이거니와 모임의 분위기에 따라 테이블을 꽃과 식물로 데커레이션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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