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레노베이션 Part3. 보금자리 만들기

전세로 시작한 신혼집에 맞게 기본 바닥재는 그대로 유지하고 가구와 조명 등 집 안을 구성하는 아이템에 힘을 실은 신혼집 홈 스타일링. 의뢰인 연시우(프리랜스 에디터)올여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시우 씨는 지금 살고 있는 서래마을이 좋아 부근에 신혼집을 구했다. 단독주택의 별채처럼 계획된 집이라

꿈의 레노베이션 Part2. 레노베이션은 용감했다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한 확실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젊은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시공만 동네 업자에게 맡기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 역시 부분 개조와 꿈꾸던 가구 배치를 위해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을 의뢰했다.의뢰인 박명주( 인테리어 에디터)부모님 소유의 82㎡의 아파트에 2년째 살고 있는 싱글녀.

꿈의 레노베이션 Part1. 아이를 위한 집

결혼한지 1년 반 만에 엄마가 된 나오미 씨는 개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집을 또 한 번 개조하기로 했다. 이번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헬시 홈이 테마다.의뢰인 나오미(30대 주부)결혼 2년 차인 나오미 씨는 남편과 함께 부천에 있는 63㎡ 빌라

궁전의 말은 말이 없다

베르사유의 승마 아카데미에서는 신성한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 비밀스럽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도는 그곳에서 감동과 감탄이 교차하는 공연이 시작된다.↑ 푸른 눈과 베이지색 털이 고상한 루시타니아 Lusitania산 백마는 프랑스 왕실의 종마이자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 신의 마차를 끄는 말로 유명하다. 베르사유 성을 등 뒤로

Single Man Part.6 어느 청년의 독립

마음씨 좋은 40대 남자가 정성을 다해 손수 고쳐준 30대 젊은이의 집은 참으로 따뜻했다. 그에게는 인생의 선배에게서 받은 가장 큰 선물이었다.↑ 침실 한 켠에 둔 책상과 조명은 직접 제작한 것. 그 위에 검정과 흰색 소품을 두어 멋스럽게 꾸몄다.고양이 삼식이와 함께 사는

Single Man Part.5 비 개인 오후

좋아하는 것을 절제하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픽디자이너 목영교는 자신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중도의 미학으로 풀어냈다.1 그래픽디자이너이나 아트 디렉터, 포토그래퍼, 브랜드 컨설턴트 등 비주얼과 관련된 일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는 목영교. 2 갈대발을 늘어뜨린 거실에는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가구들이 즐비하다.

Single Man Part.4 나의 제국

상식에서 탈피하면 새로운 감각이 자라난다. 남성성과 여성성에 갇히지 않은 중성적인 이미지로 채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임영훈의 집.1 철제 프레임에 망입 유리를 끼운 폴딩 도어를 열어놓으면 공간이 하나로 연결된 효과를 볼 수 있다. 2 해외여행을 갔다 마음에 들어 구입한 장식품.작년 5월, 취미

Single Man Part.3 음악과 산다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며 언더그라운드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인디 밴드 페이션츠의 베이시스트 조수민을 만났다. 음반사의 대표이기도 한 그의 집은 인디 밴드에 대한 편견을 시원하게 깨뜨렸다.1 베르너 팬톤의 미러 스컬처가 눈에 띄는 조수민 대표의 주거 공간 겸 작업실 . 각종 음악 장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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