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숍마다 눈에 띄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연초의 넉넉해진 인심으로 지갑을 열기에 충분해 보인다.
1 펌리빙의 ‘마블 테이블’은 두꺼운 대리석을 그대로 상판에 적용해 묵직하고 고급스럽다.
높이와 상판 지름의 색깔이 각기 달라 공간이나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이치픽스.
2 엑스레이 필름으로 촬영한 시계, 카메라, 자동차를 촬영해 유리에 끼운 액자. 오브제 내부를 엑스레이로 들여다본다는 발상이 재미있는 작품이다. 더패브. 3 병신년 원숭이해를 맞아 유앤어스에서 자체 제작한 붉은 원숭이가 그려진 러그를 선보였다. 원숭이띠인 아이들의 방이나 색다른 키즈룸 데커레이션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좋을 소식인 듯. 170×240cm. 4 브랜드 마티아찌의 전 제품을 챕터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그 시작으로 챕터원에서는 로낭&에르완 부룰렉의 ‘OSSO’ 체어를 소개한다. OSSO 체어는 마치 절취선대로 의자를 접은 것 같은 디자인이 특징으로 부룰렉 형제의 인체에 대한 탐구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