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시몬스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시몬스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으로 침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1920년대를 휩쓸고 지나간 아르데코 열풍은 당시 상류사회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몬스에서 선보인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Beautyrest BLACK’은 1920년대 미국 상류사회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매트리스로 기존과 다른 우아한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크와 캐시미어, 리넨 등 최고급 소재만을 엄선해 사용했으며 내부에는 뷰티레스트 블랙만을 위한 ‘어드밴스드 포켓 스프링’이 내장되어 있는데 인체의 각 부분에 따른 압력에 스프링이 제각기 반응해 누웠을 때 더욱 편안하다. 또 아르데코 양식의 월 데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뷰티레스트 블랙 전용 프레임은 원목과 세련된 패브릭 매치로 침실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한 세기 반 동안 오직 편안한 침대만을 위해 달려온 시몬스의 뷰티레스트 블랙은 시몬스의 기술과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은 최고급 럭셔리 컬렉션으로 건강한 숙면과 감각적인 침대를 원하는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el 1899-8182 web www.simmo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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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픽 패턴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픽 패턴

시선을 사로잡는 그래픽 패턴

그래픽 패턴의 매력은 깔끔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한번 보면 잊기 어려운 강렬한 인상이다. 그래픽 패턴이 적용된 쇼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6개의 서로 다른 디자인의 집을 산뜻한 컬러로 표현한 그림 액자는 비코에서 판매. 액자 포함 8만5천원. 

 

 


알바 알토가 디자인한 클래식한 그래픽 무늬를 입힌 ‘시에나 트레이’는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6만8천원. 

 

 


도화지처럼 하얗게 도장한 가구에 자연과 철학 등 다양한 의미를 담은 심벌 이미지를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알트도이체 체스트’는 모오이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6백30만원. 

 

 


심플한 플라워 패턴의 ‘멀티 플라워 가드닝 모종삽 포크 세트’는 올라카일리 제품으로 드래곤플라이디자인에서 판매. 4만원. 

 

 


견고한 블랙 컬러의 무명 소재에 자수로 촘촘히 채운 다다미 기법으로 패턴을 낸 ‘엣모스피어 쿠션’은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50×50cm, 9만원. 

 

 


반달 형태를 조합한 그래픽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울 소재의 ‘문 러그’는 보컨셉에서 판매. 지름 170cm, 98만9천원. 

 

 


플라스틱 비닐백을 재활용한 ‘크로셰 바스켓’은 손뜨개로 만들어 통기성이 좋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로쇼룸에서 판매. 15만원.  

 

 


이중 구조로 제작된 아이폰6 범퍼 케이스는 내부에 카드 수납도 가능하다. 키티버니포니에서 판매. 2만5천원. 

 

 


웃고 있는 해의 모습을 모티프로 만든 메탈 소재의 ‘선 키링’은 비트라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4만5천원. 

 

 


우아하고 기하학적인 패턴의 ‘바우하우스 큐브 매트’는 폴리염화비닐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하며 물세탁이 가능하다.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70×180cm,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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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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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브라질 가구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브라질 가구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브라질 가구

비행기로 지구의 절반을 날아가야만 만날 수 있는 브라질. 그 거리만큼이나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브라질 가구 디자인을 소개한다.


1 페르난도&움베르토 캄파나 형제. 2 어 랏 오브 브라질에서 선보인 ‘에스트렐라’ 암체어. 3 굵직한 털실 같은 의자는 어 랏 오브 브라질 제품. 4 ‘파울리스타노’ 의자. 5 푸근한 인상의 디자이너 세르지우 호드리게스. 6 브라질어로 ‘게으른’을 뜻하는 ‘몰리’ 체어. 7 세르지우 호드리게스의 ‘모초’ 스툴. 8 건축가 오스카 니마이어의 ‘리오 셰이즈 라운지’. 9 원목 가구 브랜드 ‘솔루스’의 다이닝 가구.

 

8월에 열리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맞이해 브라질 가구 디자인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브라질 가구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그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 1500년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은 독립한 이후 유럽의 여러 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들이 현대의 브라질을 만들어왔다. 때문에 예술, 문화, 디자인, 건축에 있어서도 유럽의 것들과 별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라질 가구 디자인은 1950년대 활동했던 디자이너들이 그 초석을 다졌다. 미국의 찰스&레이 임스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세르지우 호드리게스 Sergio Rodrigues와 파울로 멘지스 다 로샤 Paulo Mendes da Rocha는 대표적인 디자이너. 세르지우 호드리게스를 대표하는 가구는 ‘ 몰레’ 의자로 한번 앉으면 죽을 때까지 못 일어날 만큼 폭신한 가죽 쿠션에 통통한 다리를 매치한 넉넉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파울로 멘지스 다 로샤가 만든 가느다란 철제 선 하나를 구부려 만든 심플한 의자 ‘파울리스타노’는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인기 아이템이다. 한편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닐루파 갤러리에서는1950년대 활동했던 브라질 거장들의 빈티지 가구들을 모아 <브라질리언 디자인> 전시를 열었다. 오스카 니마이어 Oscar Niemeyer, 마틴 에이슬러 Martin Eisler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거장들의 작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남미 디자인의 가능성도 읽을 수 있었다. 브라질 디자이너 중 가장 성공한 디자이너로 불리는 페르난도&움베르토 캄파나 Fernando&Humberto Campana 형제는 가구 브랜드 ‘어 랏 오브 브라질’을 통해 철재 소재를 시적으로 표현한 가구들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색다른 미감을 주는 원목 가구 브랜드 솔루스 Sollus는 조만간 한국에도 상륙할 예정이어서 멀기만 했던 브라질 디자인이 점점 더 우리 생활에 흡수될 예정이다. 복사본같이 똑같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집을 보는 것은 식상하다. 천편일률적인 공간에 하나의 대안이 되어줄 브라질 디자인을 더 많은 곳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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