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의 물건

집 안의 물건

집 안의 물건

수년간 라이프스타일리스트로 일해온 권은순이 <인테리어 스타일북>, <이야기가 있는 인테리어, 집> 등 다수의 책을 낸 데 이어 신간을 냈다.

권은순이 추천하는 소소한 물건을 볼 수 있다.

220쪽에서 등장하는 비트라의 사이드 테이블.

 

그동안 하나둘 모으고 오랜 시간 사용한 자신의 물건을 소개한 책 <집 안의 물건>을 출간한 것이다. 그녀가 실제 사용하는 소소한 살림살이를 담아낸 이번 책은 서정적인 분위기의 사진과 간결한 설명으로 독자들이 읽기 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각종 주방 용품과 티타임을 위한 아이템, 촛대, 화병, 가구와 소품 등 작지만 생활에 필요한 물건부터 쓸수록 가치가 느껴지는 아이템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심플하고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일상을 채우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어보길.

버튼북스. tel 02-6052-2144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권용민

TAGS
허먼밀러의 킨 체어를 만든 디자이너 이주희

허먼밀러의 킨 체어를 만든 디자이너 이주희

허먼밀러의 킨 체어를 만든 디자이너 이주희

사무용 의자로 유명한 에어론 체어를 출시하는 회사 허먼밀러에서 킨 체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 디자이너가 허먼밀러와의 협업으로 세계인에게 판매되는 제품을 탄생시킨 경사스러운 사건을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 받았다.

자신에 대해 소개해달라. 홍익대학교 목조형 가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왕립예술대학에서 디자인 프로덕트를 공부했다. 졸업 후 런던에 있는 삼성 디자인에서 가전, 모바일 디자인을 담당했고 2013년 영국의 디자인 회사 포피플의 디자인 디렉터로 이직했다. 포피플은 어떤 회사인가? 런던에 있는 디자인 회사다. 클라이언트로는 허먼밀러, 야마하, 코카콜라, 영국항공 등이 있는데 이들 브랜드와 평균 10여 년 동안 인연을 맺으며 일하고 있다. 포피플은 대외적으로 유명 브랜드와 디자인 프로젝트를 했다는 식의 홍보를 하지 않아 대부분 이 회사에 대해 잘 모른다. 킨 체어의 제작 스토리가 궁금하다. 5년간의 협업 끝에 완성했다. 의자 하나를 출시하는 데에도 수십만 번의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도중에 탈락되는 제품이 많다. 이런 점에서 킨 체어가 출시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킨은 어떤 의자인가? 회의나 미팅 때 사용할 수 있는 의자다. 의자는 4개의 주요 부품을 모듈 형태로 조합해 25만여 가지의 옵션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엉덩이받이가 앞뒤로 이동하는 제품도 있는데 형태는 4가지 타입이 있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TAGS
소장 가치 있는 의자

소장 가치 있는 의자

소장 가치 있는 의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감각을 집 안으로 들여놓기 좋은 플렉스폼의 의자가 새롭게 출시됐다.

 

031

플렉스폼의 수석 디자이너인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크로노 체어 Crono Chiar가 그것이다. 전체 디자인은 1940년대 클래식한 암체어를 모토로 하여 발전시킨 구조로 등받이의 소가죽 엮임이 특징이다. 원목의 부드러운 보디 곡선과 천연 소가죽의 엮임이 조화를 이루면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인상을 준다. 현대적인 공간에 장인의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으로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을 만한 의자다. 소재는 가죽과 패브릭, 우드로 선택 가능하다.
tel 02-512-2300

CREDIT

에디터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