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게 날 선 디자인보다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부드러운 곡선 소파가 대세다.
반듯하게 날 선 디자인보다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부드러운 곡선 소파가 대세다.
에디터
집 안에 새로운 계절이 성큼 들어섰다. 그냥 꽃 한 송이 살포시 꽂았을 뿐인데.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이 앤트래디션 &Tradition에서 소개한 ‘포르마카미 Formakami’ 조명의 테이블 버전이 출시됐다.
한지처럼 아주 얇은 고급 종이로 만든 ‘포르마카미’는 단정한 동양미를 보여주지만 하이메 아욘만의 개성 있는 라인이 살아 있는 조명이다. 검은색으로 옻칠한 보디와 아이보리 컬러의 종이가 어우러져 일본풍의 디자인을 느낄 수 있지만, 이와 동시에 모던한 북유럽 스타일과도 잘 어우러진다. 불을 켜면 주변이 온화한 분위기로 바뀌고 불을 켜지 않았을 때는 하나의 오브제처럼 공간에 존재한다.
web www.andtradi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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