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소 2세대인 파트리치아 모로소 PatriziaMoroso와 그녀의 오빠인 로베르토 모로소 RobertoMoroso가 브랜드를 이끌기 시작하면서 이탈리아 가구 업계에 큰 획을 그은 모로소는 내로라하는 유명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개성 강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올해 역시 모로소 부스는 아트 디렉터인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의 총괄 아래 완성됐다. 잉고 마우러 Ingo Maurer의 조명과 크바드랏 Kvadrat의 러그, 이탈리아 동부 지역인 프리울리 Friuli의 작은 아틀리에에서 제작된 공예품 등을 볼 수 있었다. 올해 모로소는 ‘부드러운 원단 SoftFabric’을 컨셉트로 1970년대 사용된 고가의 원단 부클레 Bouclé를 이용한 소파와 의자 컬렉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