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SUSTAINABLE FUTURE

지속적인 환경 변화가 우리 삶에 위협이 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지속 가능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먹거리뿐 아니라 예술, 패션, 주거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지금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살펴봤다.

 

파도에 쓸려온 아름다움

가치를 잃은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금속공예가 이혜선은 바다에 버려진 사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한다.

 

바다 쓰레기로 만든 랜턴 ‘플로트 쉬 Float She’는 이혜선 작가의 작품.

 

 

“어릴 적부터 어머니는 버려진 멀쩡한 가구나 소품을 집으로 가져와 재사용하거나 리폼을 하곤 했어요. 그중에는 아직까지도 사용하는 것이 있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지 자연스레 저 역시 단순한 이유로 버려지는 물건에 친근함을 느꼈죠. 그래서 바다 쓰레기를 접하고, 그것을 다루는 작업을 시작했을 때도 버려진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며 이혜선 작가가 설명했다. 그녀가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2016년 제주시에서 지원하는 <제주 바다로부터> 기획전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바다 쓰레기를 이용한 금속공예 단체전으로 바닷가에서 건진 플라스틱과 부표들은 그녀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숨은 보석과도 같았다. “바다를 표류하는 수많은 물건으로 무얼 만들까 고민하다 랜턴을 생각해냈어요. 밤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에 꼭 필요한 조력자인 등대처럼 바다에서 사용되다 버려진 플라스틱도 어두운 공간을 비추는 조명이 되어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했죠.” 가장 처음 작업했던 랜턴은 ‘손 등대’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 이후에 제작한 랜턴들은 부표들이 가지고 있던 모델명을 이름으로 붙였는데, 그 이유는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모습과 쓰임을 잊지 않기 위해서였다. 더 이상 쓸모없어져 버려진 사물에 또 다시 생명을 불어넣는 일. 작지만 조금 더 깨끗한 세상을 꿈꾸는 그녀만의 방식이다.

 

 

일회용품은 NO 대체품 사용하기

장을 볼 때 에코백을 챙겨 가고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 대신 영구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는 등 레스플라스틱은 환경을 살리는 제품을 선보인다.

 

네트 백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레스플라스틱은 비닐봉지가 없으면 마트에서 장을 어떻게 볼까? 투명 랩이 없으면 먹던 음식을 어떻게 보관할까? 플라스틱 생수가 없다면? 등의 의문에서 시작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하는 대안 제품을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마트에서과일이나채소등을살때사용하는일회용 비닐봉지대신활용할수있는면주머니‘리유즈백’과 천년만년 사용 가능한 유리 빨대 ‘리유즈 스트로’, 다회용 재사용 화장솜 ‘코튼 패드’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레스플라스틱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들여다보면 우리가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와 해외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실제 사례 그리고 쉽게 깨질 것 같아 사용을 꺼리는 유리 빨대에 관한 뒷이야기까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바뀔수있는것은생각보다많다.그에따르는약간의 불편함은 이제 감수해야 할 때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레스플라스틱의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eb lessplastic.modoo.at

 

리유즈 화장솜

 

리유즈 유리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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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액자의 진화

디지털 액자의 진화

디지털 액자의 진화

기분이나 집 안 분위기에 맞게 작품을 자유롭게 바꾸고 싶다면 넷기어에서 출시한 디지털 캔버스 뮤럴 캔버스 II를 추천한다.

 

 

 

21.5인치와 27인치 두 종류로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액자로 총 3만여 점의 작품과 사진을 3년의 라이선스 기간에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다(이후에는 갱신해야 한다). 일반적인 디지털 액자와의 차별성은 질감의 표현이다. 트루 아트라는 기술로 인해 붓질의 질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을 적용해 어느 방향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 밝기에 따른 조도 조절, 스와이프 동작을 통한 작품 이동,가로와 세로 방향 작품을 구별하는 센서까지 탑재했다. 작품만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SD 슬롯을 활용해 직접 찍은 사진을 띄워 놓을 수 있어 진화한 디지털 액자의 면모를 두루 보여준다.

web blog. naver.com/netgea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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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그린 컬렉션

이케아의 그린 컬렉션

이케아의 그린 컬렉션

이케아에서 선보인 보타니스크 Botanisk 컬렉션은 화분과 바구니 등 실내 원예에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인도와 태국, 요르단, 루마니아 장인과 이케아 디자이너가 협업한 수공예 컬렉션으로 황마와 품질 좋은 면, 바나나 섬유 등 친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 가까운 색감과 감촉, 눈이 편안한 자연스러운 디자인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보타니스크 컬렉션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제적 자립에 기여했다. 면으로 제작한 화분 걸이, 가드닝 도구를 보관할 수 있는 벽걸이용 패브릭 수납함, 바나나 껍질로 만든 바구니, 인도와 시리아의 재봉사와 함께 만든 자수 쿠션 커버 등 마음씨 고운 물건들이 집안을 싱그럽게 만든다.

web www.ikea.com/kr/ko

 

 

보타니스크 자수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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