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이여 주목하라. 반려묘도 집사들도 모두 만족하는 캣타워가 출시됐다. 어디 그뿐 만인가, 혁신적인 고양이 화장실과 침대까지 고양이를 위한 디자인 가구들을 소개한다.
일본 목제 가구 브랜드 가리모쿠가 고양이 디자인 용품을 선보이는 RINN과 협업하여 고양이 가구를 출시했다. 장인정신을 이어 섬세한 공정 과정과 견고한 고품질의 가구 생산으로 유명한 가리모쿠가 이번에는 고양이의 시선으로 만들었다.
가리모쿠 캣 트리
고양이의 행동을 고려해 만든 배려깊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고양이가 수직 방향으로 이동하는 점과 점프를 할 때 밸런스 감각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건강하게’라는 컨셉트로 디자인 되었다. 모서리가 없어 고양이가 안전하게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는 타원형 선반은 고양이가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나무 가공 공법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기둥은 면로프 소재를 이용해 손톱 갈이용으로도 제격이다. 또 패브릭으로 커버링 된 선반 표면에는 고양이가 토해도 발수가공 처리가 되어 청소하기 쉽다. 새끼 고양이부터 고령 고양이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124cm 사이즈다. 집안 어떤 곳이든 둘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도 장점. 집사도 반려묘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56만 9천5백원.
가리모쿠 캣 베드
우아한 곡선미가 집사 마음에도 쏙 들만한 고양이 침대. 반려묘가 스트레스없이 잠을 잘 수 있도록 한 켓 배드는 정교하게 짜여진 오크 소재로 만들어졌다. 푹신한 쿠션과 함께 제공되는데 이 쿠션은 복원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면 알갱이로 되어 있어 반려묘를 포근하게 감싸 안아 편안하게 수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레임도 둥근 형태로 부드러움을 가미했다. 창가에 두어 햇볕도 쬐고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기에 제격이다. 42만6천5백원.
가리모쿠 캣 레스트룸
고양이도 프라이빗한 시간이 필요하다. 오픈 된 고양이의 화장실과 달리 가리모쿠의 캣 레스트룸은 고양이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휴식 장소이자 화장실로 탄생했다. 좌우 여닫이 문이 설치 되어 모래가 잘 튀지 않고, 청소와 관리도 간단하다. 또 위 에 물건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설계되어 수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낸 마감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인테리어 효과로도 손색없다. 68만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