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26th BIRTHDAY BY LEE BROOM

HAPPY 26th BIRTHDAY BY LEE BROOM

HAPPY 26th BIRTHDAY BY LEE BROOM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빛낸 디자이너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영국 디자이너 리 브룸에게 <메종>의 26주년 소식을 알리자 생일 기념 축하 포스터를 보내왔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을 빛낸 디자이너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영국 디자이너 리 브룸에게 <메종>의26주년 소식을 알리자 생일 기념 축하 포스터를 보내왔다. 그의 작품인 오리온 글로브 조명에  축하 기념 문구를 새겨넣은 디자인을 선물한 것. 드로잉만으로도 리 브룸의 개성을 느낄 수 있어 첫 페이지를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Thank you Lee B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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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을 품은 조각 미술관

대자연을 품은 조각 미술관

대자연을 품은 조각 미술관

뉴욕 스톰 킹 아트센터는 드넓은 대지에서 조각 작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야외조각공원이다.

 

마야 린의 ‘웨이브 필드’.

 

가을이 오면 많은 뉴욕 사람들은 스톰 킹 아트센터 Storm King Art Center를 찾는다. 아름답게 단풍이 든 공원을 거닐며 웅장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맨해튼에서 한 시간 가량 떨어진 뉴욕 허드슨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이다. 아름다운 허드슨 강을 따라가다 보면 광활한 들판에 우뚝 선 조각품들이 저 멀리서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60만 평의 넓은 대지에 4~5층 높이의 거대한 조각품이 자유롭게 전시되어 있는 스톰 킹 아트센터는 말 그대로 조각 예술의 파라다이스라고 할 만하다. 올해로 개관 60주년을 맞는 스톰 킹 아트센터의 모태는 철제 못을 만드는 스타 익스팬션 컴퍼니라의 대표인 랄프 오그던 Ralph E. Ogden이 세운 미술관이다. 미술관 초기에는 허드슨 강 주변에서 작업하며 미국 내륙의 풍경을 그렸던 허드슨 리버 화파의 풍경화를 전시할 목적으로 지었다. 그러나 스톰 킹 아트센터는 1976년 미국 추상 표현주의 조각의 대가인 데이비드 스미스 David Smith의 작품 13점을 구입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용접한 쇠와 철을 사용해 대규모의 조각품을 만드는 그의 작품은 이 곳 허드슨강 주변의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과 어우러져 기존 미술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맨해튼에는 뉴욕 현대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휘트니 뮤지엄 등 수많은 미술관이 있지만 대형 조각 작품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스톰 킹 아트센터에 많은 작품이 세워질 수 있었다.

 

메나시 카디시만 Menashe Kadishman의 ‘서스펜디드 Suspended’.

 

오그던은 이후 세계적인 조각가의 작품을 이곳에 전시했고, 스톰 킹 아트센터는 오픈 이후 30년 만에 세계적인 조각 미술관으로 거듭났다. 미술관의 규모가 방대해 트램과 자전거를 이용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먼저 미술관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거장 마크 디 수베로 Mark di Suvero의 작품과 마주한다. 건축가이자 대지 예술가인 마야 린 Maya Lin의 작품 ‘웨이브 필드 Wave Field’는 파도가 굽이치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120m 길이의 웨이브 7개가 같은 각도로 나란히 이어져 마치 땅이 넘실거리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녀의 ‘웨이브 필드’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의 작품을 스톰 킹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백남준, 알렉산더 리버만, 이사무 노구치 등 거장들의 작품이 총망라되어 있다.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처럼 어느 계절에 방문하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아름다움이 다른 이곳은 자연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건넨다.

add 1 Museum Rd, New Windsor, NY 12553
tel 1 845 534 3115
web stormking.org

 

마크 디 수베로의 조각 작품 ‘피라미디안 Pyramidian’과 ‘네루다의 문 Neruda’s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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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L.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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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림(뉴욕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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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의 끝판왕

휴식의 끝판왕

휴식의 끝판왕

가을을 맞아 집 안에도 변화를 주고 싶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널브러지고 싶은 신제품 소파 세 가지.

 

 

보컨셉, 모데나 소파

보컨셉의 대표 디자이너 모르텐 게오르그센의 신제품 모데나 소파는 스티치 디테일과 시트, 등받이, 팔걸이까지 부드럽게 이어진 곡선에서 오가닉한 디자인을 표현했다.18개의 모듈과 120가지의 원단으로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어떠한 라이프스타일이나 공간에도 어울리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tel 02-545-4580

 

 

일룸,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 S’

1인용 리클라이너의 편안함을 콤팩트한 사이즈에 담은 신제품 볼케 S는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과 내몸에 꼭 맞춘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등판 및 풋 레스트의 각도를 최대 130°까지 맞춤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휴식을 선사한다. 컬러는 애쉬 로즈와 스모크 그레이로 출시되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tel 1577-5670

 

 

까사미아, 이노베이션 리빙 ‘소파베드 3종’

까사미아가 덴마크 가구 브랜드 이노베이션 리빙의 소파베드 3종을 출시한다.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소파베드는 편안함과 안정감이 특징인데, 특히 기아 소파베드는 양쪽 사이드에 있는 팔걸이를 3단계 각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양 옆을 접으면 소파의 팔걸이로, 모두 펴면 싱글 침대로도 사용 가능하다. tel 157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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