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하나의 힘

조명 하나의 힘

조명 하나의 힘

공간을 밝혀주는 기본적인 기능을 넘어 아트 오브제 역할까지 담당하는 디자인 조명을 모아봤다.

 

유리를 통해 반사되는 은은한 빛이 매력적인 ‘에쿠아토레 테이블 Equatore Table’ 조명은 폰타나 아르떼 제품으로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3백61만원.

 

아래로 향한 조명 갓이 멋스러운 AJ 조명은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루이스폴센 제품으로 더콘란샵에서 판매. 1백42만원.

 

행성의 움직임을 표현한 ‘플래닛 Planet’ 벽 조명은 자석으로 디스크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플리즈 웨이트 투 비 시티드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99만4천원.

 

조형미가 드러나는 ‘이니그마 425’ 조명은 기존 샹들리에 컨셉트를 현대적이고 슬림한 레이어로 재해석했다. 눈부심이 없는 것도 특징. 짐블랑에서 판매. 1백25만원.

 

아르코의 대표적인 플로어 조명으로 묵직한 대리석이 긴 몸체를 지지하고 있어 안정적이다. 조명을 움직이지 않아도 공간 전체를 비추는 빛의 방향이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4백53만원.

 

원뿔을 이어놓은 듯한 ‘아플리케 드마르세유’벽 조명은 빛이 이중으로 퍼져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르 코르뷔지에가 디자인한 네모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92만원.

 

태양과 달, 그리스 여신 테아를 모티프로 빛의 아름다움과 반사되는 미묘한 그림자를 표현한 ‘테아 Theia’는 마르셋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백7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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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의 아름다움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인사동에 위치한 KCDF 갤러리 1층 공예숍과 온라인숍을 ‘공예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리뉴얼해 오픈했다.

 

 

우리의 아름다운 공예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예 정원은 전형적인 기념품숍과 달리 동서양의 건축과 가구를 모티프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20주년을 맞이한 중요한 시점으로 의미가 깊다. 공예 정원은 공예트렌드페어가 열리는 12월 6일까지 재개장을 기념해 모든 제품을 20% 할인하고 방문과 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web www.kcd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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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전시 풍년!

연말은 전시 풍년!

연말은 전시 풍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년, 좋은 것만 보며 마무리하자. 12월을 화려하게 장식할 네 가지 전시를 소개한다.

 

 

단 한번의 키스 Ein Einzinger Kuss

더콘란샵이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영국 아티스트 샤샤 로브 Sacha Robe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선보인다. 괴테의 주인공을 재해석해 독일과 한국 문화의 교차점을 표현하는데 주목한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전통의 멋을 담은 달항아리를 주요 비주얼로 활용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바우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테이셔너리 컬렉션, 각종 오프라인 이벤트도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web www.conranshop.kr

 

 

시프리앙 가이야르 개인전

베를린을 기반으로 필름과 비디오, 사진, 조각, 라이브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시프리앙 가이야르 Cyprien Gaillard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문명의 흔적과 현대적인 건축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소비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도시의 지금에 주목했다.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벤치 오브제,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문화적 식민주의와 자본주의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치기와 야만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전시는 11월 27일부터 2021년 1월17일까지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진행된다.

tel 02-3015-3248

 

 

Reflections

부드럽지만 강인한 내면세계를 표출해온 이혜민 작가의 전시가 갤러리빙에서 열린다. 이번에 선보인 평면 회화에서는 패널, 붕대 등 이질적인 소재의 결합에 먹과 아크릴물감 등을 사용해 중첩된 질감을 표현한 점이 눈에 띈다. 지금까지 꾸준히 작업해온 황동, 명주 옷감, 쿠션으로 제작한 조각 작품도 함께 전시해 회화와 조각의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12월 12일까지.

tel 0507-1308-7234

 

 

에이치픽스 1주년 기념 콜라보 전시

에이치픽스가 도산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국내 작가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11월 4일부터는 세라믹을 기반으로 한 가구와 오브제를 선보이는 김무열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흙의 물성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현상의 흔적과 손자국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의작품을 감상해보시길.

web www.hpi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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