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을 함께한 두꺼운 베딩은 이제 넣어두자. 봄을 맞아 침대도 새 옷을 입어야 할 때다. 봄 기운이 가득 담긴 베딩으로 한층 화사한 침실을 만들어보자.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침구 관리법과 손쉬운 용어 정리까지 준비했으니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
NATURAL&SIMPLE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을 선사하는 내추럴 톤의 침구는 봄 느낌을 침실로 들일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드로잉엣홈, 프리미엄 60수 호텔 침구세트 라이트 그레이
고밀도로 촘촘히 짜인 탄탄한 직조감의 원단으로 먼지의 발생을 줄여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지 톤이 가미된 그레이 컬러로 일반적인 회색 톤의 침구보다 포근한 인상이다. 싱글 사이즈 14만9천원.
가타, 빅 웨이브
불규칙하게 넘실거리는 비정형적인 파도의 연속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유니크하며, 춤을 추는 듯한 주름이 특징이다. 이불 측면에 끈이 있어 리본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킹 사이즈 46만원.
H&M홈, 모슬린 이불 커버 세트
회색과 갈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은은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소모사를 사용해 평직으로 얇고 보드랍게 짠 직물인지라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사르륵거리는 촉감도 매력적이다. 원 사이즈 9만9천원.
이헤베뜨 스널크 트위레 디자인 패턴 플란넬 침구 세트
스크린 프린트 기법으로 선명한 색과 패턴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의 베딩 브랜드 스널크 제품이다. 꽈배기 니트 패턴이 이어지듯 매력적이고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퀸 사이즈 20만원대.
스톨리 바이 아파트멘터리, 스톤워싱 베딩 세트 소프트 샌드
이음새가 느껴지지 않는 깔끔한 광폭 디자인과 간결한 스티치 라인으로 베이식하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마찰에 강하고 견고하며 촘촘한 퍼케일 패브릭으로 세탁과 관리가 편하고 통기성이 뛰어나다. 빛의 밝기에 따라 색상의 농도가 조금씩 변화하는 것도 흥미롭다. 슈퍼 싱글 사이즈 15만9천원.
자라홈, 스트라이프 리넨 이불 커버 세트
캐멀 톤 스트라이프 패턴과 그보다 조금 더 진한 색의 모서리 마감이 눈에 띄는 다이드 얀 리넨 소재의 이불 커버 세트다. 이불과 베개의 하단에 매듭을 묶을 수 있도록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싱글 사이즈 16만9천원.
가타 핀치
특별한 컬러의 변주 대신 원단을 꼬집 듯 가공해 다이아몬드 형태로 만든 패턴이 심플하지만 포인트 역할을 한다. 60수 고밀도 평직으로 앞면과 뒷면을 동일한 원단으로 제작했다. 킹 사이즈 4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