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을 함께한 두꺼운 베딩은 이제 넣어두자. 봄을 맞아 침대도 새 옷을 입어야 할 때다. 봄 기운이 가득 담긴 베딩으로 한층 화사한 침실을 만들어보자.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침구 관리법과 손쉬운 용어 정리까지 준비했으니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
ETHNIC MOOD
차분하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가미된 에스닉 스타일로 휴양지 같은 무드가 감도는 침실을 꾸려보는 것도 좋다.
꼬또네 판디크 퓨어 01 ZIGZAG PR
네덜란드의 패브릭 베딩 브랜드 판디크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그래픽적인 지그재그 패턴이 리듬감과 함께 경쾌한 시각적 효과를 안겨준다. 양면이 동일한 패턴으로 제작되었으며, 베이지 톤의 회색과 은은한 청색 2가지 컬러가 있다. 킹 사이즈 32만원.
H&M홈 터프트 침구 세트
은은한 색감이 다이아몬드 패턴이 인상적인 터프트 침구 세트는 베이지색 면과 어우러져 한층 따뜻한 느낌이다. 킹 사이즈 12만9천원.
자라홈 페이즐리 프린트 새틴 이불 커버
자잘한 꽃과 잎이 둥근 곡옥을 이루고, 하나 둘씩 형성된 둥근 곡옥은 불규칙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이윽고 기이한 문양을 만들어내며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킹 사이즈 17만9천원.
까사미아 로제 내추럴 리넨 퀼트 이불
내추럴한 리넨 원단에 빈티지한 느낌이 감도는 플라워 패턴을 입힌 베딩은 차렵이불에 퀼트 디테일을 더한 입체감이 한층 고급스럽다. 퀸 사이즈 29만원.
H&M홈 다크 블루 면사 패턴 침구 세트
채도가 낮은 블루 톤의 솔방울을 연상시키는 작은 문양이 반복되는 형태로 독특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싱글 사이즈 2만9천원.
자라홈 멀티컬러 가든 이불 커버
말린 꽃을 세로로 길게 늘어뜨린 형태가 반복되며 일정한 패턴을 형성한 이불 커버로 빈티지하면서도 묘하게 생기가 느껴진다. 킹 사이즈 13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