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주방의 정답 part.1

신혼 주방의 정답 part.1

신혼 주방의 정답 part.1

오는 10월 5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상림. 신혼집에서 무엇보다 주방을 꾸미는 일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그녀의 주방 혼수 준비 과정을 <메종>이 동행 취재했다.

깔끔하고 기능적인 주방글라스락 퓨어
투명도를 한층 높인 퓨어캡(뚜껑)으로 안에 담긴 음식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캡 상단에 홈을 넣어 용기를 겹겹이 쌓아도 미끄러질 염려 없이 안정적으로 수납이 가능한 제품. 뚜껑의 날개 부분과 실리콘 패킹에 만다린 오렌지, 아쿠아 블루의 상큼한 컬러를 입혀 음식의 식감을 살리는 것은 물론 주방의 분위기까지 화사하게 만든다. 캡 안쪽에는 홈이 나 있어 실리콘 패킹을 쉽게 제거,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분리형 뚜껑 날개 부분도 탈착이 가능해 개폐가 쉽고 견고하다.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타입, 490~1200ml 용량으로 구성. 7천4백~1만2천9백원. 글라스락 이지 믹싱볼
글라스락의 스테디셀러인 믹싱볼에 새로운 원터치 컬러 캡을 적용한 제품. 충격에 강한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소다석회유리 소재로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원터치 캡 중앙의 넓은 홈을 이용해 겹쳐 쌓을 수 있으며, 캡은 미끄럼 방지 받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둥글고 깊은 디자인이라 음식을 한번에 많이 보관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수박, 포도, 화채, 샐러드 등을 담기에 좋다. 1L 6천9백원, 2L 9천9백원, 4L 1만3천9백원, 6L 1만8천9백원. 글라스락 프리저
신개념의 냉동실 전용 보관 용기. 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 냉동실 보관은 물론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안전하다. 음식이 닿는 부분이 천연 유리 소재라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으며, 납작한 직사각 형태로 생선과 육류뿐 아니라 멸치와 건새우, 천연 조미료, 건과일, 견과류 등 모든 음식물 보관에 용이하다. 480ml, 1130ml의 용량과 스노우 화이트, 피치 핑크, 프렌치 바닐라, 라일락 애쉬, 어텀 블루의 5가지 컬러로 구성. 480ml 5천8백원, 1130ml 8천9백원. 셰프토프 라 쁘띠
지름 16cm의 양수냄비, 편수냄비, 프라이팬의 3가지 조리 용품이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3 in1 제품. 겹쳐 쌓아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조림이나 라면, 볶음밥, 죽 등 간편한 요리는 물론 간단한 찜이나 탕, 고기 요리까지 조리할 수 있다. 무게가 가벼워 캠핑으로도 적격. 12만5천원.
문의 080-080-3100 www.glasslock.co.kr www.uhasmall.com

물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
정수기와 탄산수기를 하나로 합친 탄산수 정수기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 CPS-240L은 정수, 냉수는 물론 최근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탄산수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버튼 하나로 탄산수 제조를 위해 정수된 냉수가 탄산 전용 바틀에 자동으로 공급되며, 취향과 입맛에 따라 탄산 제조 버튼 횟수만 조절하면 탄산 농도를 조절, 집에서도 손쉽게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북유럽 1위 AGA사의 탄산 실린더를 장착했으며, 최대 60L의 탄산수를 생성한다. 실린더는 손쉽게 교체 가능하며, 교체 비용은 국내 최저가인 1만4천4백원이다. 정수 기능은 말할 나위 없다. 네오센스필터와 RO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녹 찌꺼기와 잔류 염소, 중금속, 미생물, 유기물 및 무기이온 물질 등을 걸러내며 플러스이노센스필터로 물속에 존재하는 냄새를 제거, 물맛을 향상시킨다. 또 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기분해 살균수로 물이 지나는 곳마다 스스로 살균하는 시스템도 장착돼 원하는 살균 주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살균이 진행된다. 일시불 판매가는 1백95만원이며 월 렌털료는 4만2천9백원(등록비 10만원 기준).
문의 158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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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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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8월

맛있는 8월

맛있는 8월

차별화된 맛과 감각으로 무장한 새로운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여름의 절정.

진짜 진짜 이탈리아
청담동 골목길에 문을 연 1988 일 미오 삐아또 1988 Il Mio Piatto. 이탈리아 요리 학교 알마를 졸업하고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실력을 쌓은 이준철 셰프가 변질되지 않은 이탈리아 그대로의 맛을 선보이다. 그중 이탈리아 남부 지역에서 나는 2가지의 치즈를 감싼 가지구이는 토마토소스의 담백한 맛과 가지의 고소한 맛이 좋다. 또 정통 이탤리언 파스타처럼 흥건하지 않고 자작한 크림 소스에 4~5시간 동안 푹 익힌 부드러운 고깃살을 곁들인 파스타는 이탤리언 파스타의 정수를 느끼기에 그만. 투박하지만 먹음직스런 한 그릇이 마치 이탈리아 골목길에서 마주친 맛집 같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3-11
TEL 070-8871-1988

달콤한 행복
경리단길에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에클레어 전문점이 생겼다. 바로 프랑스 요리 학교인 에콜 르노트르를 졸업한 실력파 윤은영 셰프가 운영하는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eclair by Garuharu. 에클레어는 프랑스 전통 디저트로 길쭉한 슈 안에 갖은 크림을 채운 것으로 이곳의 에클레어는 모두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마다가스카르와 타히티산 2가지의 바닐라빈을 우려낸 크림을 채운 더블 바닐라, 산딸기와 열대과일, 장미 시럽을 섞은 크림을 채운 로즈 등이 대표 메뉴. 무더위에 지친 입안을 기분 좋은 달콤함으로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ADD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47-9
TEL 02-337-8090

파리의 낭만
메종 드 라 카테고리의 총괄 셰프였던 이형준 셰프가 독립하여 한남동에 새롭게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 수 마린 Sous Marin. 잠수함이라는 뜻의 수 마린은 비틀즈의 히트곡 ‘Yellow Submarine’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언젠가 부티크 호텔을 오픈하는 게 꿈이라는 이형준 셰프는 레스토랑 곳곳을 파리의 호텔에서 만날 법한 아방가르드한 소품들로 꾸며 놓았다. 천장에 걸린 김윤하 작가의 플라워 조명과 벽에 걸려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거울들이 레스토랑을 로맨틱하게 만든다. 모던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는 수 마린의 대표 요리는 가지를 곁들인 피스투 수프와 오리 다리 콩피. 바질 페스토가 들어간 피스투 수프와 부드러운 오리 다리 콩피의 조합은 프랑스 요리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푸아그라 소스와 건포도 소시지를 곁들인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요리도 셰프의 추천 메뉴이다.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1-3 B1
TEL 02-790-0814에디터 송정림 · 이경현 | 포토그래퍼 김잔듸 · 안종환 · 이향아 | 어시스턴트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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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 만난 와인

야외에서 만난 와인

야외에서 만난 와인

캠핑과 글램핑을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휴대하기 편한 포장, 적은 용량, 낮은 도수의 야외용 와인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요즘 SSG 푸드마켓 청담, 고메이 494 등 프리미엄 푸드마켓과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와인 코너에 가면 각양각색의 야외용 와인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캠핑과 글램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야외용 와인은 캔, 플라스틱, 종이팩 등 휴대하기 간편한 소재의 패키지에 한번 오픈하면 다시 보관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안해 375ml부터 그 이하, 즉 혼자 마셔도 부담 없는 양으로 용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L&B 사업개발팀의 김설아 대리는 아웃도어용 와인의 인기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이미 3년 전부터 야외용 와인이 소개되었지만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우아하게 마셔야 한다는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었죠. 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커지면서 야외용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휴대성이 좋고 용량이 적으며 도수가 낮은 야외용 와인이 인기입니다.” 이 같은 야외용 와인의 인기에 발맞춰 각 와인 업체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영 FBC는 캘리포니아산 와인을 항아리 모양의 컵(187ml)에 담은 스택와인즈를 선보였으며, CSR 와인에서는 그랑 퀴리 등급의 와인을 적당햔 양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자는 취지로 튜브(100ml) 모양의 용기에 담은 튜브 와인 시리즈를, 신세계 L&B에서는 호주산 고급 와인을 캔(250ml)에 담은 바로크 와인을 수입, 판매하기 시작했다.
야외용 와인은 종류 역시 다양하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쉬라즈 등 클래식 와인을 비롯해 스파클링, 로제, 샹그리아 등 다양한 풍미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맛’에 관해서는 밍밍한 맛으로 깊이가 떨어진다며 아쉬워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와인바 벵가의 김준근 소믈리에는 “야외용 와인이 일반 와인에 비해 심심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웃도어 활동 시 강한 와인을 마시면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되므로 저도수의 깔끔한 와인으로 선보이는 것이죠”라며 야외용 와인의 맛에 대해 언급했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야외에서 마시기에 적당한 용량, 다양한 종류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아웃도어 활동에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는 야외용 와인. 그랑퀴리급의 특별한 와인을 제외하고 최소 개당 2천원대부터 1만원대까지의 부담 없는 가격 또한 장점인 야외용 와인으로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와인을 가볍고 경쾌하게 즐겨보자.

1,13 까베르네 소비뇽, 쉬라, 메를로 품종을 혼합한 레드 와인 까뺑듀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을 포함한 화이트 와인 코피타는 친환경 페트 소재의 컵에 담아 판매하는 제품. 인스터 F&B에서 수입. 고메이 494에서 판매. 각 187ml, 1만2천원.
2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알코올 도수 4.5%의 저도수 와인을 무균 종이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보니또 샹그리아는 보니또 코리아 제품. 홈플러스에서 판매. 250ml, 2천6백원.
3,4 쉬라즈,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혼합한 바로크 레드와 샤르도네와 세미용을 혼합한 화이트 와인에 스파클링을 더한 바로크 버블리 화이트는 신세계 L&B에서 수입. 이마트에서 판매. 각 250ml, 5천원.
5 체리 향과 부드러운 타닌으로 이루어진 셔터홈 까베르네 소비뇽은 미국에서 5번째로 큰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셔터홈에서 생산된 제품. ㈜가자주류에서 수입. 가자주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187ml, 5천원.
6,9 과일 향이 나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세련된 디자인의 알루미늄 병에 담은 러버스 와인 버블리 로제와 시트러스 향이 상큼한 러버스 와인 버블리 화이트는 신세계 L&B에서 수입. SSG 푸드마켓 청담에서 판매. 300ml, 6천원대.
7 체리의 아로마가 돋보이는 심플리 레드는 홈플러스가 와인 대중화를 위해 테스코와 손잡고 생산한 제품. 홈플러스에서 판매. 187ml, 3천9백원.
8 프랑스 랑그독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을 스크루 뚜껑이 달린 작은 병에 담은 에로건트 프로그는 아영 FBC에서 수입. 롯데백화점 잠실점 와인 코너에서 판매. 187ml, 5천5백원.
10,15 그랑퀴리 등급의 와인을 적당한 양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한잔 분량의 튜브 와인은 CSR 와인에서 수입. SSG 푸드마켓 청담에서 판매. 각 100ml, 4만원대.
11,12 과일 향이 나는 캘리포니아산 샤르도네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각각 항아리 모양의 컵에 담아 판매하는 스택와인즈는 아영 FBC 제품. 롯데백화점 잠실점 와인 코너에서 판매. 187ml, 4개 세트 3만3천원.
14 와인 평론가인 제임스 할리데이로부터 별 5개를 받은 호주의 와이너리 스트라스보기 레인지스에서 만든 과일 향과 오크나무 향이 조화를 이루는 레드 와인을 페트 소재 와인잔에 담은 베티 화이트는 인스터 F&B에서 수입. 고메이 494에서 판매.150ml, 7천5백원.

에디터 송정림 | 포토그래퍼 신국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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