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엔 포크, 다른 손엔 나이프를 쥔다. 두툼한 스테이크를 적당하게 썰어 입안에 넣는다. 씹는다.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의 짜릿한 감동.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운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를 모아봤다.
그릴이나 팬이 아닌 쇠고기를 통째로 오븐에 굽는 로스트 비프. 저온에서 오랜 시간 구워 스테이크와는 또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1938년 미국에서 문을 열어 현재 7개국에 10개의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체인점으로 75년의 노하우가 담긴 로스트 비프를 먹을 수 있다. 100℃ 미만의 저온에서 장시간 통째로 구워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기름이 쏙 빠져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미국의 단일 농장에서 공수한 블랙 앵거스종의 프라임 립만을 사용해 언제 찾아도 균일한 사이즈와 맛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전문 셰프가 은색 카트에 담긴 프라임 립을 가져와 테이블 바로 앞에서 직접 잘라주는데 크기와 익은 정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로리스 더 프라임 립에서만 볼 수 있는 서비스. 모든 로스트 비프 메뉴에는 매시트포테이토, 요크셔 푸딩, 크림드 시금치 등이 함께 제공된다. 늦은 점심이나 저녁에 이용하면 20~30% 할인되니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나 SNS를 확인할 것.
MENU 캘리포니아 컷 4만8천원, 잉글리시 컷 5만6천원, 로리스 컷 6만9천원, 오늘의 스페셜 생선 요리 4만5천원
ADD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7-23 GT타워 3층
TEL 02-590-2800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