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브리오슈

담백한 브리오슈

담백한 브리오슈

다양한 버전의 브리오슈와 계절 과일로 만든 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미슐랭 3스타 셰프 기 사부아가 자신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파리 국립주화제조소 건물로 이전하면서 근처에 베이커리 구 드 브리오슈 Gout de Brioche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스트로 부풀린 빵에 버터, 달걀, 우유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브리오슈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인테리어를 맡은 실내는 나무와 유리, 대리석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기 사부아는 이번 베이커리를 오픈하면서 유명 레스토랑에서 10여 년 동안 파티셰로 일해온 크리스티앙 보다르를 전격 영입했으며, 그가 선보이는 쫄깃하면서 바삭한 다양한 버전의 브리오슈는 저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한다. 블랙 트뤼플에서부터 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간 식사 대용의 브리오슈를 비롯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맛의 브리오슈 등으로 구성되며 계절 과일로 만든 타르트는 추천하고 싶은 별미다. 

add 54 Rue Mazarine, 75006 Paris

web www.goutdebrioc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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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범(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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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인테리어의 ‘신사동 577’

예술적인 인테리어의 ‘신사동 577’

예술적인 인테리어의 ‘신사동 577’

요리 이상의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일곱 곳. 여기에 세련된 분위기는 덤!

 

번지수를 그대로 딴 이름처럼 가식 없이 담백하고 편안한 아지트 같은 신사동의 작은 술집. 잔잔한 불빛과 함께 배우 하정우의 그림들로 도배된 예술적인 벽과 그릇들로 꾸며져 있어 작은 아지트 같은 느낌을 더한다. 식사와 함께 술을 곁들일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며 추운 겨울철 인기 메뉴로는 감자와 고기 완자 등을 넣어 즉석에서 끓여가며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비프 토마토 스튜가 있다.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므로 오래 앉아 대화하며 먹기에 안성맞춤. 마늘과 레드 페퍼로 매운맛을 더하고 화이트 와인으로 플람베한 바지락 오일 파스타 또한 식사와 안주로도 손색없는 메뉴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한 대형 테라스가 있어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절하다.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77-8 1층 tel 02-3443-2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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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안종환, 차가연,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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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과 취향 따라 마시는 술, ‘몰트’

기분과 취향 따라 마시는 술, ‘몰트’

기분과 취향 따라 마시는 술, ‘몰트’

요리 이상의 안주와 술을 즐길 수 있는 일곱 곳. 여기에 세련된 분위기는 덤!


술과 음식부터 인테리어까지 ‘Not special, but perfect, so special’을 모토로 하는 수준 높은 취향의 외국인 오너의 손길이 하나하나 닿아 있는 논현동의 가스트로 펍. 실력 있는 유학파 셰프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각종 안주 겸 식사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면 대신 튀긴 가지와 토마토소스, 수제 치즈 등을 층층이 쌓아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며 부드러운 식감의 라자냐, 반숙 달걀에 소시지와 고기 믹스를 입혀 바삭하게 구운 영국 요리 스카치 에그는 추천 메뉴다. 보름간 드라이에이징하여 그릴에 구운 채끝살에 잉글리시 머스터드와 감자 퓌레를 곁들인 스테이크도 인기 메뉴. 맥주의 맛과 향을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저장고에는 한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맛있는 술이 가득하다. 맥주 전문가인 오너가 손님들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음식과의 궁합에 따라 술을 추천해주므로 꼭 물어볼 것. 화이트와 블루 톤의 밝고 깔끔한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 기분 좋은 술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다.

add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96-2 tel 010-4224-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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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환, 차가연,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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