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버전의 브리오슈와 계절 과일로 만든 타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미슐랭 3스타 셰프 기 사부아가 자신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을 파리 국립주화제조소 건물로 이전하면서 근처에 베이커리 구 드 브리오슈 Gout de Brioche를 새롭게 오픈했다. 이스트로 부풀린 빵에 버터, 달걀, 우유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브리오슈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인테리어를 맡은 실내는 나무와 유리, 대리석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기 사부아는 이번 베이커리를 오픈하면서 유명 레스토랑에서 10여 년 동안 파티셰로 일해온 크리스티앙 보다르를 전격 영입했으며, 그가 선보이는 쫄깃하면서 바삭한 다양한 버전의 브리오슈는 저절로 엄지를 치켜세우게 한다. 블랙 트뤼플에서부터 파르메산 치즈가 들어간 식사 대용의 브리오슈를 비롯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맛의 브리오슈 등으로 구성되며 계절 과일로 만든 타르트는 추천하고 싶은 별미다.
add 54 Rue Mazarine, 75006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