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찍어 먹든 맛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갈릭 치즈 소스
버터 1작은술, 다진 마늘 · 다진 양파 2큰술씩, 우유 2/3컵, 체다 치즈 100g
1 달군 냄비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고 볶는다.
2 양파가 투명해지면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인다.
3 기포가 올라오면 체다 치즈를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점성이 생기도록 식힌다.
TIP 피자에 함께 동봉되는 대표적인 소스. 크래커는 물론 채소 스틱과 구운 채소 등 담백한 채소 요리에 곁들이거나 샌드위치를 만들 때 마요네즈 대신 사용한다.
지미추리 소스
이탤리언 파슬리 30g, 오레가노 가루 · 파프리카 가루 · 큐민 가루 1/4작은술씩, 올리브유 4큰술, 다진 마늘 · 발사믹 식초 · 핫 소스 1작은술씩, 소금 조금
1 이탤리언 파슬리는 잎만 떼어 곱게 다진 다음 종이타월로 감싸 물기를 제거한다.
2 1과 분량의 나머지 재료를 고루 섞는다.
TIP 아르헨티나식 허브 소스. 이국적인 향이 꺼려진다면 오레가노 가루, 파프리카 가루, 큐민 가루를 생략해도 무방하다. 고기 요리에 잘 어울리고 소량의 레몬즙을 섞어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자 머스터드
유자청 · 디종 머스터드 1큰술씩, 홀그레인 머스터드 2큰술
1 모든 재료를 고루 섞는다.
TIP 스테이크나 소시지 등의 구이 요리에 곁들인다. 유자청이 없다면 레몬청, 오렌지 마멀레이드 등 시트러스 계열의 잼이나 청을 사용한다.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
헤이즐넛 · 코코아 파우더 · 슈거 파우더 · 생크림 2큰술씩, 올리브유 2작은술, 소금 조금
1 약한 불로 달군 팬에 헤이즐넛을 볶는다.
2 믹서에 볶은 헤이즐넛, 올리브유, 소금을 넣고 곱게 간다.
3 2에 코코아 파우더와 슈거 파우더를 넣고 섞는다.
4 3을 중탕으로 녹인 다음 생크림을 넣고 마저 섞는다.
TIP 시판 누텔라를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법. 갓 구운 식빵이나 크루아상 등 베이커리에 두루 잘 어울린다. 헤이즐넛 대신 아몬드를 활용해도 된다.
피넛버터 진저소이 소스
피넛버터 · 물 2큰술씩, 간장 · 설탕 1큰술씩, 생강 10g
1 생강은 껍질을 벗겨서 곱게 다진다.
2 분량의 간장, 설탕, 물, 피넛버터를 덩어리 지지 않게 섞는다.
3 2에 1의 생강을 넣고 고루 섞는다.
TIP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맛의 소스. 피시 소스와 함께 삶은 쌀국수에 넣고 버무리면 태국식 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소량의 고춧가루를 섞어 매운맛을 더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