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신부 양가가 만나 첫인사를 나누는 상견례. 품격 높은 공간과 음식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상견례에 적격인 레스토랑 7곳을 엄선했다.
프렌치 요리의 대가 박민재 셰프가 삼청동 ‘비앙에트로’에 이어 압구정에 새롭게 문을 연 보트르 메종 Votre Maison. 숙련된 노장의 흐트러짐 없는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당신의 집’이라는 의미답게 웜 톤의 화이트, 그린과 블루 색상으로 꾸민 따뜻한 분위기에서 두세 시간에 걸쳐 느긋하게 식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 보트르 메종의 가장 큰 매력. 이렇듯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하얀 접시를 도화지 삼아 놓인 섬세한 프렌치 요리에 입은 물론 눈까지 즐거워진다. 점심, 저녁 모두 2가지 코스가 제공되는데 아뮤즈 부슈부터 생선과 고기 요리, 디저트 등의 알찬 구성과 양으로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보트르 메종 블로그에 코스 메뉴뿐만 아니라 와인 리스트까지 있으니 예약 시 참고하면 좋다.
add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5-1 지하 1층
tel 02-549-3800
price 점심 코스 4만3천원 · 6만3천원, 저녁 코스 10만원 ·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