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의 사천식 요리를 선보인다.
‘맵지 않을까봐 두렵다’라는 중국어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파불라 Pabulla. 중국 현지에서 온 셰프 다섯 명이 만드는 정통 사천식 요리를 선보인다. 모두 다양한 향신료가 만드는 천연의 매운맛에 고소한 맛, 시큼한 맛, 단맛 등이 더해진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매콤한 두반 소스에 올방개묵을 만 냉채, 경북 김천에서 유기 농법으로 키운 차나무 버섯볶음 등이 그것. 총주방장의 메뉴인 ‘서총관 마라샹궈’는 전복, 새우, 오징어, 감자, 연근, 통마늘 등에 10여 가지의 향신료와 양념을 넣고 볶아낸 대표적인 사천 요리로 입안이 얼얼해지고 정신이 번쩍 들 만큼 매운맛을 자랑한다. 또 찌고, 삶고, 튀기고, 다시 조리는 등 다섯 단계의 조리를 거쳐 완성되는 홍수육은 입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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