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담은 솥밥

봄 담은 솥밥

봄 담은 솥밥

각종 식재료가 풍요로운 계절, 살 오른 해산물과 싱싱한 나물 등 제철 진미를 한데 넣어 밥을 지은 영양 만점 솥밥으로 봄철 입맛을 살려본다.

토마토 베이컨 솥밥

쌀 · 물 2컵씩, 대저토마토(작은 것) 4개, 베이컨 4장, 마늘 3쪽, 올리브유 2큰술, 바질 잎 6장,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쌀은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30분 동안 불린다. 

2 대저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씻는다. 

3 베이컨은 1cm 폭으로 자르고, 마늘은 성글게 다진다. 

4 달군 솥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3의 마늘과 베이컨을 볶다가 불린 쌀과 물을 넣는다. 맨 위에 토마토를 얹는다. 

5 솥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밥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동안 끓인다. 

6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 들인 다음 마지막에 바질 잎을 올리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다. 

 

 

스타우브 시스테라 브레제 전골냄비 바질그린은 전국백화점에서 판매.

 

구운 연어 솥밥

쌀 2컵, 연어 2토막, 꽃소금 1작은술, 우엉(10cm) 1토막, 실파 2뿌리, 밥물(가쓰오부시 육수 2컵, 간장 1/2큰술, 소금 1/2작은술, 맛술 2큰술), 완두콩싹 1줌, 연어알 3큰술, 식용유 적당량

 

1 쌀은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30분 동안 불린다. 

2 연어는 3등분해 꽃소금을 뿌려 간한 다음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3 우엉은 어슷하게 썰고 실파는 송송 썬다. 

4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밥물을 만든다. 

5 솥에 쌀과 밥물을 넣고 우엉과 구운 연어를 올린다. 

6 솥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밥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동안 끓인다. 

7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 들인 다음 마지막에 완두콩싹과 연어알을 뿌린다. 

 

루콜라 오리엔탈 샐러드

루콜라 80g, 래디시 2개, 금귤 5개, 아스파라거스 3대, 드레싱(참기름 2큰술, 다진 양파 4큰술, 식초 3큰술, 물 · 매실청 · 간장 1큰술씩, 후춧가루 조금)

 

1 루콜라는 5cm 길이로 썬다. 래디시는 0.3cm, 금귤은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2 아스파라거스는 질긴 섬유질을 벗겨서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서 5cm 길이로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접시에 루콜라, 래디시, 금귤, 아스파라거스를 보기 좋게 담고 드레싱을 곁들인다. 

 

 

취나물 주꾸미 솥밥 

쌀 2컵, 주꾸미 3마리, 취나물 60g, 밥물(물 2컵, 다시마(10x10cm) 1장, 청주 1큰술, 소금 1작은술), 크러시드 페퍼 조금

 

1 쌀은 깨끗이 씻은 다음 체에 밭쳐 30분 동안 불린다. 

2 주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손질한다.

3 냄비에 분량의 밥물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다. 

4 3이 끓어오르면 주꾸미를 살짝 데쳐서 건진다. 주꾸미 데친 물을 체에 걸러 밥물을 만든다. 

5 솥에 불린 쌀, 취나물, 4의 밥물을 넣는다. 

6 솥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밥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동안 끓인다. 

7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 들인 다음 데친 주꾸미를 올리고 크러시드 페퍼를 살짝 뿌린다.

 

봄 죽순 솥밥

쌀 2컵, 죽순 100g, 표고버섯 2개, 쪽파 2뿌리, 다시마 육수 2컵

 

1 쌀은 깨끗이 씻음 다음 체에 밭쳐 30분 동안 불린다. 

2 죽순은 0.5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표고버섯은 기둥을 가늘게 찢고 갓은 0.3cm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쪽파는 송송 썬다. 

3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밥물을 만든다. 

4 솥에 불린 쌀과 2의 죽순과 표고버섯을 넣고 다시마 육수를 붓는다. 

5 솥 뚜껑을 덮고 중간 불로 끓이다가 밥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5분 동안 끓인다. 

6 불을 끄고 5분 동안 뜸 들인 다음 마지막에 쪽파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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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Cook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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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락의 ‘캐비닛 커피’

남산 자락의 ‘캐비닛 커피’

남산 자락의 ‘캐비닛 커피’

리빙 제품도 판매한다.


주거 공간과 유명 게스트하우스가 즐비한 남산 자락, 이곳의 아침을 향긋한 커피 향으로 물들이는 캐비닛 커피가 오픈했다. 나무와 돌 등 자연 소재로 꾸며 아늑함을 자아내는 이곳은 라바차 원두를 비롯해 유명 산지의 생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향 좋은 커피와 레드 벨벳, 브라우니 등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 아침에는 커피 한잔과 함께 토스트, 요거트 등의 간단한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숍 한쪽에는 주방 패브릭과 식기 등을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돼 컬처커넥션, 폴리빙, 티앤블라썸 등의 리빙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제 분위기 좋은 테라스석을 오픈할 예정이니 남산에서 산책을 즐기다가 이곳에 들러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쉬어 가도 좋겠다.add 서울시 중구 퇴계로 20나길 9 tel 070-4112-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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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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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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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보틀에 담긴 올리브유.

이탈리아 프리미엄 올리브유 브랜드로 유명한 ‘갈라테오앤프렌즈’. 그중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타쟈스카 퀄리티’는 풍부한 과일향과 말린 아몬드와 포도, 신선한 꽃향기 등의 풍미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는 최고의 올리브유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4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보틀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영국 출신 디자이너 재클린 모라비토와 편집숍 10꼬르소꼬모의 오너인 카를라 소차니, 인테리어 디자이너 파올라 나보네, 홈 인테리어 디자이너 트리시아 길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이탈리아 10꼬르소꼬모와 프랑스 메르시 파리, 싱가포르 레플스 호텔 내의 편집숍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에서 주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지엠유기프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7만9천원.

tel 02-54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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