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한식의 변신 ‘Dosa by 백승욱’

세련된 한식의 변신 ‘Dosa by 백승욱’

세련된 한식의 변신 ‘Dosa by 백승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셰프 백승욱이 한국에 첫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부의 수석 셰프를 거쳐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일식당 ‘옐로테일 재퍼니스 레스토랑 앤 라운지’의 총주방장을 맡는 등 LA, 두바이, 싱가포르 등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 백승욱. 한국을 드나들며 지난 10년간 염원하고 구상한 한국에서의 첫 레스토랑이 드디어 오픈했다. 바로 청담동에 위치한 Dosa by 백승욱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직접 뚫은 산지의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하고 서울과 한식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 모던한 한식을 선보인다. 흑마늘 소스를 곁들인 마늘 통닭, 바질과 파슬리 오일에 버무린 밥 위에 신선한 제철 생선회와 매생이를 올린 남해바다밥 등이 그것. 유년 시절 한국에서 야구 선수로 활약할 때 단백질 보충을 위한 백승욱 셰프의 어머니가 영양식으로 사용했던 식용 누에와 갖은 채소를 곁들인 샐러드인 서울 가든도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잘나가는 백승욱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바로 신선한 눈다랑어를 올리고 부드럽고 향긋한 적깻잎순과 들깻잎순을 올린 튜나 피자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셰프 백승욱에 의해 놀랍도록 창의적이며 세련된 한식의 변신에 미식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요즘 가장 뜨거운 곳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12 지하 1층  tel 02-516-3672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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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보다 맛있는 채소

탕수육보다 맛있는 채소

탕수육보다 맛있는 채소

밍밍한 채소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단숨에 볶아 수분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중식 볶음이다.

양상추 관자볶음

양상추 150g, 관자 3개, 캐슈너트 50g, 땅콩기름 · 다진 대파 2큰술씩, 다진 마늘 · 청주 · 참기름 1작은술씩, 굴소스 1큰술, 간장 2작은술, 물 3큰술, 식용유 적당량

 

1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뜯는다.

2 관자는 포를 뜨고 격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는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관자와 캐슈너트를 튀기듯이 볶은 다음 건진다.

4 팬을 달궈 땅콩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와 다진 마늘을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굴소스, 간장, 물, 청주를 넣고 끓인다.

6 한소끔 끓으면 관자와 양상추를 넣고 재빨리 볶는다.

7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 다음 볶은 캐슈너트를 올린다.

 

청경채 죽순볶음

청경채 8포기, 죽순 1개, 대파(흰 부분 4cm) 2토막, 마늘 2쪽, 생강 1/5톨, 쇠고기 120g, 달걀흰자 1/2개분, 전분 · 참기름 1작은술씩, 소스(굴소스 1과1/2큰술, 청주 1큰술, 간장 2작은술, 물 4큰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파기름 2큰술 

 

1 청경채는 겉잎을 떼고 반으로 썬다. 

2 죽순은 반으로 잘라 0.5cm 두께로 썬다.

3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생강은 채 썬다.

4 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넙적하게 썰고 달걀흰자와 전분을 섞은 반죽에 버무린다. 

5 분량의 소스 재료를 고루 섞는다. 

6 달군 팬에 파기름을 두르고 3의 채소를 볶는다.

7 매운 향이 돌면 센 불로 올려 4의 쇠고기를 볶는다.

8 쇠고기가 익으면 청경채와 죽순을 넣고 볶다가 5의 소스를 넣고 마저 볶는다. 

9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모두 2인분 기준



파기름 

대파 1대, 양파 1개, 식용유 2컵

 

1 대파와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2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약한 불로 달군다. 

3 대파와 양파를 넣고 뭉근하게 끓이고 갈색이 되면 체에 거른다.

 

고추기름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 1/4컵

 

1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약한 불로 달군다.

2 고춧가루를 넣고 저어가며 끓이고 빨간 기름이 우러나면 체에 거른다.

 

모둠 버섯 숙주볶음

새송이버섯 1개, 표고버섯 2개, 양송이버섯 3개, 백일송이버섯 50g, 숙주 100g, 양파 1/4개, 다진 생강 · 다진 마늘 · 참기름 1작은술씩, 파기름 · 다진 대파 1큰술씩, 소스(블랙빈 소스 1작은술, 굴소스 1과1/2큰술, 닭 육수 3큰술, 후춧가루 조금)

 

1 모둠 버섯은 불순물을 털어내고 한입 크기로 썬다.

2 숙주는 마른 뿌리를 떼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썬다. 

3 분량의 소스 재료를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파기름을 두르고 다진 생강, 다진 마늘, 다진 대파를 넣고 볶는다.

5 매운 향이 돌면 3의 소스를 넣고 끓인다.

6 한소끔 끓으면 버섯과 양파를 볶다가 숙주를 넣고 마저 볶는다.

7 숙주가 숨이 죽기 전에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두른다.


브로콜리 닭 안심볶음

브로콜리 1송이, 닭 안심 4조각, 달걀흰자 1과1/2개분, 녹말 1큰술, 청고추 · 홍고추 1개씩, 대파(흰 부분) 1/2대, 마늘 2쪽, 생강 1/4톨, 마른 태국고추 6개, 소스(물 3큰술, 식초 2큰술, 간장 · 설탕 · 청주 1큰술씩, 굴소스 1/2큰술, 참기름1/2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카놀라유 적당량, 소금 조금

 

1 브로콜리는 길이로 길게 자르고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닭 안심은 한입 크기로 자르고 달걀흰자와 녹말을 섞은 반죽에 버무린다.

3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2의 닭 안심을 튀기듯이 볶은 다음 건진다.

4 청고추, 홍고추, 대파, 마늘, 생강은 굵직하게 다진다. 마른 태국고추는 굵직하게 부순다.

5 분량의 소스 재료를 고루 섞는다.

6 달군 팬에 카놀라유를 두르고 4의 채소를 볶는다.

7 매운 향이 돌면 브로콜리와 닭 안심을 넣고 볶는다.

8 고루 볶이면 5의 소스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TIP 브로콜리를 송이씩 떼는 대신 길이로 길게 자르면 줄기째 먹을 수 있다.

 

아스파라거스 조갯살볶음

아스파라거스 8대, 그린빈 10개, 당근 1/4개, 조갯살 100g, 파기름 · 다진 대파 · 닭 육수 · 물녹말 1큰술씩, 다진 마늘 · 다진 생강 · 청주 · 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아스파라거스는 돌기와 질긴 섬유질을 제거한다.

2 1의 아스파라거스와 그린빈을 3cm 길이로 어슷하게 썬다.

3 당근은 0.5cm 두께로 썰고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 꽃 모양을 내도 좋다. 

4 조갯살은 흐르는 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5 달군 팬에 파기름을 두르고 다진 대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볶는다.

6 매운 향이 돌면 조갯살과 청주를 넣고 볶다가 채소를 넣고 마저 볶는다.

7 고루 볶이면 닭 육수를 넣어 한소끔 끓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8 물녹말로 농도를 맞추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을 두른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요리&스타일리스트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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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을 위한 공간,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맥주만을 위한 공간,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맥주만을 위한 공간,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지하 양조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맥주만 판매한다.


방이동 먹자골목에 오직 ‘맥주’만을 위한 공간, ‘슈타인도르프 브로이’가 문을 열었다. 인근에 자리한 호수인 석촌을 독일어로 변환, 석 Stein과 촌 Dorf에 양조장 Brau을 더해 이름을 지었다. 지하 3층과 지상 6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은 라운지,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아늑한 공간, 스포츠 펍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대규모 양조장을 견학하는 것도 언제든 가능하다. 맥주 맛에 대한 자부심은 자체 생산한 스타우트, IPA, 헤페바이젠, 페일 에일만 판매하는 것에서 드러난다. 스타우트는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맥주 크래프트비어 에일 스타우트·포터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그 맛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학센, 소시지부터 피자와 튀김류, 샐러드와 마른안주 같은 가벼운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점심 한정으로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도 잊지 말 것. 

add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69-1 tel 02-42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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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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