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푸드 레시피

아웃도어 푸드 레시피

아웃도어 푸드 레시피

더위를 피해 녹음이 우거진 숲으로 찾아드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여름에는 이렇게 자연을 그늘 삼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해도 좋다. 끓이거나 튀기지 않아 담백한 아웃도어 푸드 레시피.


하몽으로 만 고추와 치즈롤

오이고추 · 스트링 치즈 · 하몽 12개씩, 올리브유 · 굵은 후춧가루 조금씩 

 

1 오이고추는 반으로 가른 다음 씨를 제거하고 올리브유를 뿌려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7분간 굽는다.

2 1의 고추 겉면을 토치로 한번 더 구운 다음 속에 스트링 치즈를 넣고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5분간 굽는다.

3 2를 꺼내 한 김 식힌 다음 하몽으로 돌돌 만다. 접시에 담고 굵은 후춧가루를 뿌린다.

 

 

맥주와 만난 상그리아

살구 6개, 블루베리 1컵, 체리 20개, 레몬즙 4큰술, 얼음 3컵, 페퍼민트 10줄기, 맥주 · 화이트 와인 750ml씩

 

1 살구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다음 반달 모양으로 썰고, 블루베리는 씻어 물기를 뺀다. 체리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2 1의 과일에 레몬즙을 넣고 고루 섞는다.

3 저그에 얼음과 2, 페퍼민트를 켜켜이 담은 다음 화이트 와인과 맥주를 섞어 붓는다.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피페리가테) 1컵, 올리브유 조금, 자이언트 그린 올리브 20개, 허브 오일에 절인 선드라이드 토마토 20개, 루콜라 · 어린잎 채소 40g씩, 만체고 치즈 · 모차렐라 치즈 100g씩, 바질 잎 8장, 파스타 속(코티지 치즈 200g, 굵은 후춧가루 1/4작은술, 크러시드 레드 페퍼 · 소금 1/4작은술씩), 샐러드 드레싱(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1/4컵, 화이트 와인 식초 4작은술, 파르메산 치즈 1/2큰술, 파슬리 가루 · 다진 양파 · 바질 가루 · 오레가노 가루 · 다진 마늘 · 설탕 1/4작은술씩, 레몬즙 1작은술, 후춧가루 · 소금 조금씩)

 

1 파스타는 10분간 삶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올리브유를 넣어 버무린다.

2 자이언트 그린 올리브와 선드라이드 토마토는 체에 밭쳐 기름기와 물기를 뺀 다음 반으로 자른다. 루콜라와 어린잎 채소는 씻어 물기를 뺀다. 

3 만체고 치즈와 모차렐라 치즈는 한입 크기로 깍둑 썰고 바질 잎은 채 썬다.

4 파스타 속 재료를 고루 섞은 다음 짤주머니에 넣고 1의 파스타 속에 짜넣는다.

5 샐러드 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는다. 

6 파스타, 자이언트 그린 올리브, 선드라이드 토마토, 만체고 치즈, 모차렐라 치즈, 바질, 샐러드 드레싱을 고루 버무린 다음 10분간 재운다.

7 그릇에 6을 담고 루콜라와 어린잎 채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레몬과 로즈마리를 넣은 포카치아

따뜻한 물 2/3컵,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중력분 3컵, 소금 1/2큰술, 올리브유 1/4컵, 로즈마리 20줄기, 레몬 제스트 4개분 

 

1 따뜻한 물에 드라이이스트를 푼 다음 중력분, 소금, 올리브유를 넣고 고루 섞는다. 반죽에 비닐을 덮고 따뜻한 곳에서 30분간 발효시킨다.

2 로즈마리는 잎만 뗀다.

3 1의 반죽이 2배로 부풀면 눌러서 공기를 빼고 레몬 제스트와 로즈마리를 1/2분량만 넣고 가볍게 섞는다. 반죽을 두 덩어리로 나누고 타원형 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든다.

4 3의 반죽 위에 남은 레몬 제스트와 로즈마리를 뿌린다. 

5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살라미 감자구이

살라미 120g, 감자 8개, 올리브유 · 소금 · 굵은 후춧가루 조금씩, 다진 파슬리 1작은술, 파르메산 치즈 20g, 타임 8줄기

 

1 살라미는 굵게 다진다. 

2 감자는 껍질째 오븐 팬에 담고 올리브유를 뿌려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3 구운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썬 다음 볼에 담아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슬리, 올리브유 넣고 고루 버무린다.

4 3에 1의 살라미를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파르메산 치즈와 타임을 뿌린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요리

문인영(101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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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 ‘크래프트 하우스 공방’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 ‘크래프트 하우스 공방’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 ‘크래프트 하우스 공방’

국내 1세대 수제 맥주 브랜드인 카브루 맥주와 차별화된 퓨전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펍.


스타 셰프들의 맛집이 즐비한 서래마을에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 펍, ‘공방’이 문을 열었다. 천하장사 소시지로 잘 알려진 진주햄과 차별화된 아시안 푸드를 선보여온 생 어거스틴의 모기업 늘솜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공방에서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차별화된 수제 맥주다. 국내 1세대 수제 맥주 브랜드인 카브루에서 생산하는 맥주를 초보자와 마니아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하게 엄선했다. 러시안 리버, 빅 웨이브, 로그 같은 프리미엄 수입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진주햄의 프리미엄 라인인 육공방에서 생산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베이컨, 돼지 앞다리를 카브루 맥주에 120시간 저온 숙성시켜 만든 학센과 생 어거스틴의 노하우가 담긴 퓨전 메뉴는 맥주의 풍미를 더한다. 아란치니, 고르곤졸라 시금치 피자, 예거 치킨슈니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점심 한정으로 선보인다. 

add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1-6 1층 tel 02-59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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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향아,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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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통 스타일의 맥주 ‘크래머리’

독일 전통 스타일의 맥주 ‘크래머리’

독일 전통 스타일의 맥주 ‘크래머리’

독일 출신의 브루마스터와 한국인 브루마스터가 함께 만든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독일 맥주의 특징은 순수함이다. 16세기 초반에 공표된 양조법, ‘맥주를 만들 때 맥아와 홉, 물, 효모 이외의 재료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맥주 순수령을 기반으로 맥주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법이 많이 완화되었음에도 맥주 순수령을 고집하는 수많은 양조장 덕에 독일은 여전히 훌륭한 품질의 맥주를 생산한다. ‘크래머리’는 독일 출신의 브루마스터 ‘크래머 Kraemer’와 두 명의 ‘이 Lee’씨 성을 가진 한국인 브루마스터가 함께 만든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다. 경기도 안산에 자리한 양조장에서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제조법을 바탕으로 만든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자체 운영 중인 펍을 통해 바이젠복, 스타우트, 필스너 등을 신선한 맥주 상태로 맛볼 수 있다. 바삭한 식감의 독일식 피자인 플람쿠헨, 구운 소시지에 담백한 감자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메뉴가 인기다. 

add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368-27 1층 web www.instagram.com/kraeme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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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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