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인절미와 차 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껍질을 벗겨 뽀얀 팥가루를 풍성하게 묻힌 이북 인절미로 정평이 자자한 떡집 도수향에서 떡 카페인 아틀리에 도수향을 오픈했다. 해외 유학 중이던 도수향의 김도현, 김수민 두 남매가 오픈한 곳으로 이북 인절미와 차 또는 음료를 즐기는 것이 기본 컨셉트지만 음식도 판매한다. 먼저 예약제로 점심을 선보이는데 국내외 작가들의 모던한 합에 담겨 나오는 담음새가 아름다워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영양밥과 김수민 대표가 유학 시절 자주 해먹었다는 로스트비프 두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트 구성이라 식후에는 이북 인절미와 차를 즐길 수 있다. 8월부터는 저녁에 와인과 각종 아페르티보(식전 음식)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디자인을 전공한 김도현 대표가 직접 꾸민 인테리어 또한 볼거리다. 그가 국내를 비롯해 해외 각국에서 공수해온 식기는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많아 곧 이곳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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