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구치 셰프의 해외 첫 로드숍

츠지구치 셰프의 해외 첫 로드숍

츠지구치 셰프의 해외 첫 로드숍

디저트타워와 도쿄 팬케이크는 이태원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몽상클레르가 이태원에 해외 첫 로드숍 매장을 오픈했다. 디저트타워와 도쿄 팬케이크는 이태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몽상클레르의 츠지구치 히로노부 셰프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해외 첫 로드숍이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무엇인가? 스태프 교육이다. 로드숍 핵심 멤버들의 경우 6개월간 일본에서 연수를 받았다.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서도 로드숍 관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미국 조리학교인 CIA를 일본에 개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혈당치를 많이 높이지 않는 디저트도 개발 중이다. 내 나이도 내일모레면 50이다.(웃음) 주변에 혈당치를 걱정하는 지인들이 많다. 

이번에 판매되는 몽상클레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캐러멜 쇼콜라 후람보아즈는 단맛과 산미, 쓴맛이 가미된 케이크다. 생크림 케이크의 스펀지는 달걀노른자를 많이 넣고, 밀가루를 최소화해서 만들었다. 맛이 훨씬 부드럽다. 에스프레소나 홍차,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린다.

tel 02-749-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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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위의 베를린 ‘부어크’

접시 위의 베를린 ‘부어크’

접시 위의 베를린 ‘부어크’

독일 베를린에서 얻은 영감을 공간과 접시에 녹였다.


1 거칠게 발린 생크림 질감이 인상적인 ‘무화과 당근 케이크’. 2 카카오 파우더를 흩뿌린 ‘더티모카’. 3 색다른 스타일링의 ‘사과 오디 크럼블’. 

 

김채정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작업실인 연희동 부어크에서 ‘베를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프로젝트가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며 느낀 것을 음식에 담았다면, 이번엔 독일 베를린에서 얻은 영감을 공간과 접시에 녹였다. 리뉴얼한 내부에는 회색 도시라 불리는 베를린의 풍경과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적인 디테일을 반영했다. 절제, 빈티지, 재활용으로 대표되는 베를린의 감성을 재현한 것이다. 음식에는 여행 중 만난 카페 로머스 Roamers의 파격적인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오마주가 담았다. 거칠지만 심미감 있는 특유의 스타일링을 부어크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달콤한 케이크 위에 올린 커다란 로즈마리, 흩뿌려진 각종 가루와 생과일의 색다른 조화는 먹기 전부터 시각적인 쾌감을 선사한다. ‘베를린 프로젝트’는 내년 여름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또 다른 도시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add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26-9  tel 02-6397-3700

open 낮 12시~오후 8시(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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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 , 박상국 , 이병주 ,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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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맛을 이야기하다 ‘서울다이닝’

서울의 맛을 이야기하다 ‘서울다이닝’

서울의 맛을 이야기하다 ‘서울다이닝’

이탤리언 프렌치 스타일의 서울을 만날 수 있다.


1 마포갈비의 맛을 담은 숯불에 구운 이베리코 돼지고기, 대파, 멸치 페스토. 2 블랑다드를 재해석한 부드럽게 익힌 감자와 대구, 파프리카. 

 

김진래 셰프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와 프랑스 요리를 기반으로 서울의 맛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울다이닝’이 문을 열었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위치한 서울다이닝은 ‘서울 스타일 음식’을 표방하며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 서울의 맛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음식에 서울의 지역 음식과 계절감이 모두 담겨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애피타이저에는 서울의 계절을, 메인 요리에는 지역 음식의 색깔을 표현한다. 대표적으로 메인 요리인 ‘숯불에 구운 이베리코 돼지고기, 대파, 멸치 페스토’는 서울의 지역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마포갈비의 영향을 받았다. 이외에도 ‘건대 양꼬치’ 같은 지역 음식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식이 아닌 이탤리언 프렌치 스타일의 서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add 서울시 중구 장충동 2가 190-10 2층  tel 02-6325-6321

open 오전 11시 30분~오후 4시, 오후 6시~11시(오후 4시~6시 브레이크 타임, 일 ·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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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 , 박상국 , 이병주 , 이향아 ,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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