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여행 간다면 꼭 마셔봐야 할 맥주 하나.
8월에는 어떤 맥주를 마셔볼까? 제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최근 출시한 제주 위트 에일도 좋겠다.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 Garrett Oliver가 개발해 더욱 주목 받았다. 그는 맥주를 음식과 매칭하는 ‘페어링 Pairing’ 개념을 전파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맥주 업계 최초, 셰프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 위트 에일은 이름처럼 제주의 물과 청정 재료인 유기농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시트러스의 상큼한 끝맛이 특징이다. 개릿 올리버는 “독일산 보리 맥아와 밀 맥아를 함께 사용해 에일 맥주 입문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제주의 향토 음식인 흑돼지구이, 고등어회, 방어회 등 묵직한 질감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제주맥주는 뉴욕 브루클린 브루어리 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다. 세계적인 맥주 설비 컨설팅 회사인 비어베브 beerBev가 설계를 맡았으며, 맥주 양조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인 브라우맛 Braumat을 사용해 최첨단 설비를 구축했다. 제주 위트 에일은 5.3℃이며, 330ml와 630ml, 20L의 케그 형태로 출시했다. 곧 500ml 캔 제품도 출시할 예정. 제주도 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토속음식점, 한식당 등에서 판매하니, 제주에 간다면 꼭 한 잔 마셔 볼 일이다. web www.jejube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