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3스타 한식당 가온이 새로운 공간을 론칭한다.
지난해 <미쉐린가이드 2017 서울편>을 통해 3 스타를 획득한 한식당 가온이 ‘포스트 미쉐린가이드’ 시대를 열며 새로운 공간을 론칭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진두지휘 아래 새롭게 탄생한 공간은 ‘색동’과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마영범 디자이너는 “한 공간 안에 유기적으로 존재하는 한식, 사람, 시간, 그리고 삶의 조화가 고운 색동으로 묶은 매듭처럼 느껴져 공간 곳곳에 매듭의 요소를 추가했다”며 “가온의 공간과 한식의 조화가 단단하게 묶인 매듭처럼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가온은 그동안 라운지였던 공간을 홀로 리뉴얼해서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특히 홀에 위치한 디저트 바는 온가족이 모여 소통하는 공간이었던 한옥의 평상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의자를 모두 연결시키면서 칸막이를 설치함으로써 기존 룸과는 다르게 개방되어 편안한 분위기면서도 공간의 프라이빗함을 유지시켰다.
tel 02-545-9845~6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7 호림아트센터 M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