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You Imagine?

Can You Imagine?

Can You Imagine?

팀 버튼의 영화처럼 유쾌하고 상상력을 발휘한 연말 파티 테이블은 어떨까? 다양한 이들과 함께할 색다른 테이블 스타일 가이드를 제안한다.

 

연말 파티 테이블

ON THE CLOUD

구름 위에서 벌이는 화이트 테이블 파티. 풍선과 동물이 함께하는 판타스틱한 테이블로 모든 것을 한 가지 컬러로 맞춰 컨셉추얼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 즐기기에도 몽환적이고 동화적이다.

크림색에 블랙 드로잉이 그려진 접시는 모두 보나씨시 제품으로 챕터원. 노란 발을 지닌 오리 오브제는 마지스 제품으로 짐블랑. 투명한 유리병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작은 흰색 저그는 하우스라벨. 테이블을 덮은 자수를 놓은 흰색, 아이보리색 커튼 원단은 모두 마렘. 케이크 스탠드는 VBC 까사 제품으로 에델바움. 흰색 볼과 그 아래 접시는 모두 하우스라벨. 클래식한 촛대는 VBC 까사 제품으로 모두 에델바움. 토끼와 거위, 아기 사슴 인형은 모두 한사토이. 넉넉한 사이즈의 화이트 볼은 VBC 까사 제품으로 에델바움. 세 갈래의 촛대는 무토 제품으로 이노메싸. 뚜껑이 달린 큰 저그와 오벌 형태의 볼, 손잡이가 여성스러운 저그, 주름진 저그는 모두 VBC 까사 제품으로 에델바움. 흰색 비너스 모양의 초는 파우즈 시리즈 제품으로 챕터원.

 

연말 파티

TWIST ROMANTIC

지나치게 러블리한 스타일은 부담스럽지만 평소와 다른 티타임을 계획 중이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상상력을 가미해보자. 테이블의 중심을 풍성한 꽃으로 장식하고 핑크 컬러가 들어간 와인잔이나 접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기분을 낼 수 있다.

다이아몬드 패턴의 벽지 패널은 다브. 등받이와 시트 부분의 컬러가 서로 다른 가죽 의자는 박스터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 빈티지한 골드 프레임 액자와 원할 때는 펼쳐서 원형 테이블을 만들 수 있는 ‘게이트랙’은 모두 바바리아. 테이블에 놓인 핑크색, 하늘색 ‘플로렌틴 터콰즈’ 라인의 접시는 모두 웨지우드. 샴페인 컬러의 커틀러리는 벨로 아이녹스 제품으로 쉬즈리빙. 핑크 포인트가 들어간 와인잔은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화이트 컬러의 골드 포인트가 들어간 티포트와 커피잔 세트는 모두 마틴싯봉리빙. 아르데코 스타일의 크림색 꽃병은 스틸라이프 제품으로 챕터원. 고대 신화 느낌의 얼굴 모양 꽃병 겸 오브제는 도버더플라워부티크. 벽에 바른 페인트는 던에드워드 페인트 FE5010에 블랙 페인트를 섞은 것.

 

파티 테이블

INTO THE FOREST

매번 비슷비슷한 분위기로 친구들과 보내는 연말 파티가 지루하다면 실사 프린트를 한 현수막을 활용해볼 것. 벽에 거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드라마틱한 분위기가 된다. 그린 컬러의 식기와 붉은색 초, 원목을 활용해 숲속에서 만찬을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버섯 모양, 대칭 형태와 굴곡진 원목 스툴은 모두 리바1920 제품으로 에이스에비뉴. 빈티지 우드 테이블은 바바리아. 월넛, 오크 소재 플레이트는 모두 이혜주 작가의 작품으로 에이치픽스. 두 가지 톤으로 이뤄진 캔들은 모두 펌리빙 제품으로 짐블랑. 청록색 ‘그린위치 커버드 슈거 볼’과 ‘그린위치 플레이트’는 모두 덴비. 통나무 위에 올려둔 황동 트레이는 모두 하우스라벨. 청록색 플레이트 아래 유기 플레이트와 유기 볼은 모두 문채훈 작가의 작품으로 다문. 청록색 저그와 목이 있는 볼은 모두 로이 제품으로 챕터원. 연출한 모든 식물은 도버더플라워부티크. 버섯 모양 스툴 위에 올린 ‘그린위치 시리얼 볼’과 하늘색 ‘엘레먼츠 그린 플레이트’는 모두 덴비.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stylist

민송이 · 민들레(세븐도어즈)

assistant

심민주 · 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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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MY GUEST

be MY 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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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지인들과 함께하는 테이블 세팅을 선보였다. 각자의 스타일로 완성한 파티 테이블 세팅에서 데커레이션 팁을 얻어볼 것.

 

킨포크 스타일 테이블

 

킨포크 스타일 테이블

손님을 초대할 때에는 그룹의 성격, 취향 등을 고려해 세팅을 구상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밝고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고, 디테일에 신경 쓰는 편이다. 가장 간단하게는 그릇이나 꽃, 패브릭 등에 포인트를 줄 수 있고, 좀 더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때는 초와 촛대를 준비한다. 초를 켜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따뜻하게 바뀌기 때문이다. 테이블에 너무 많은 것이 올려 있으면 대화를 하거나 시선을 두기가 산만해지는 것 같아서 사이드 테이블을 꼭 준비한다. 사이드 테이블에 와인과 와인잔, 냅킨, 간단한 요깃거리를 준비해 각자 원하는 것을 셀프로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다. 6명의 지인이 놀러 오면 어떤 테이블을 연출해야 할지 고민하다 빈티지한 화이트 컬러의 문을 스툴 위에 올려 테이블로 활용했다. 그릇과 잔은 전부 투명하고 흰색 제품으로 선택하고 촛대와 곁들이는 꽃에만 컬러를 넣었다. 무엇 하나 튀지 않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테이블이 가장 좋아하는 세팅 방법 중 하나다. 이런 분위기에는 묵직한 와인보다 시원하고 청량한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다. – 푸드 스타일리스트 밀리

 

파티 테이블 세팅

 

하베스트 테이블

추수의 계절인 가을, 그 끝자락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파티 테이블이다. 가을하면 연상되는 브라운, 골드 톤의 내추럴한 컬러에 벼, 호박 등의 다채로운 가을 오브제를 활용해 풍성한 추수 테이블을 완성했다. 특히 계절감이 도드라지는 벼는 테이블 세팅에 활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재다. 화병에 꽂거나 혹은 화병 주위에 장식해 연출하는 식으로 다양한 변주를 줄 수 있다. 식기의 경우 빈티지한 접시를 섞어 세팅하고, 그에 어울리는 나무 식기와 커틀러리를 활용했다. 다크한 톤의 리넨을 더하면 보다 따스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좋다. 벼의 낱알을 테이블에 조금씩 흩뿌리면 자연스럽고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먹음직스럽게 구운 로스트 치킨에 채소구이, 와인 등 계절에 어울리는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 계절의 무르익음을 마음껏 즐겨보자. – 푸드 스타일리스트 김채정

 

연말 홈파티

 

연말 홈 파티 테이블

푸드 디렉터라는 직업상 어쩔 수 없이 맥시멀리스트의 환경에서 일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시간일 때만큼은 최소한의 소품만 사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즐긴다. 사회에서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친구들과 좀처럼 식사 자리 한번 갖는 게 쉽지 않아 그녀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높낮이가 다양한 캔들을 여러 개 올리고 퍼플 톤의 센터피스와 키친 클로스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도록 호프 라이프의 ‘토요사사키 사케 스템 글라스’와 ‘토요사사키 팔론 고블렛잔’을 사용했다. 이렇게 두 가지 타입의 잔을 준비하면 파티 도중 여분의 잔을 가지러 갈 필요가 없다. 식기는 음식의 색감을 살려주는 화이트 디너 플레이트와 그레이 톤의 엑스트라 플레이트를 함께 놓고 최소한의 커틀러리로 정갈하게 세팅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때로는 격식 있는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 푸드 스타일리스트 홍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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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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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온도

눈으로 보는 온도

눈으로 보는 온도

가장 맛있는 팬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독일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휘슬러의 ‘센소레드 Sensored’ 프라이팬을 추천한다.

 

휘슬러 센소레드

 

센소레드는 휘슬러의 압력솥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프라이팬으로, 예열 단계를 프라이팬 보디 전체의 컬러 변화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써모풀센서 기능을 적용했다. 팬 전체에 코팅된 온도센서를 통해 손을 올려 예열을 확인할 필요가 없고, 예열이 되면 팬 겉면의 검은 반점이 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팬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열 조절이 쉽다. 또한 휘슬러만의 쿡스타 바닥을 적용해 열 보전성과 전도율이 뛰어나다. 총 3종으로 출시되는 센소레드는 전국 주요 백화점 내 휘슬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tel 080-4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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