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드 프롬 노르웨이 Seafood FromNorway와 루프탑 바이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가 함께한 2019 메종고메위크가 성원에 힘입어 7일간의 맛있는 일정을 마쳤다. <메종> 인플루언서 그룹인 빌리언스클럽과 아트클럽 멤버들이 자리를 빛낸 메뉴 론칭 현장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루프탑 바이 류니끄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메종고메위크가 진행됐다. 메종고메위크는 실력 있는 셰프가 품질 좋은 식재료로 개발한 독창적인 메뉴를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씨푸드 프롬 노르웨이 Seafood From Norway와 류태환 셰프가 협업해 바다 향기 가득한 3가지 노르웨이 수산물 원플래터를 선보였다.
류태환 셰프는 차갑고 깨끗한 바다에서 천천히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고소한 노르웨이산 킹크랩과 탱탱한 식감이 일품인 연어,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생선인 고등어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했다. 그는 “재료가 워낙 신선하고 품질이 좋다 보니 조리 과정을 많이 더하거나 다른 맛을 과하게 첨가하지 않았어요. 킹크랩과 연어, 고등어가 가진 순수한 맛, 퓨어 Pure한 맛을 극대화하고 싶었죠”라며 메뉴를 개발하게 된 취지와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토마토 안에 넣은 재료는 고등어예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지방산이 풍부해 퍽퍽한 맛이 덜하죠. 고등어를 지푸라기에 훈제한 뒤 수제 토마토잼과 고추장에 버무렸어요. 한눈에 봐도 통통한 살이 느껴지는 킹크랩 샐러드는 찐 킹크랩 살 위에 내장으로 만든 마요네즈를 곁들였어요. 킹크랩 특유의 달짝지근한 맛이 느껴지고 노르웨이산 킹크랩의 식감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마지막으로 연어는 부드럽게 저온에서 익혀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비린 맛이 없어요. 재료가 신선하기 때문인데, 여기에 그린 베샤멜 소스와 단호박 퓌레를 곁들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듣는 것만으로도 입맛을 다시게 되는 이번 메뉴는 메종고메위크가 시작되는 날 <메종> 인플루언서 그룹인 빌리언스클럽과 아트클럽 멤버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루프탑 바이 류니끄에서 진행된 메뉴 론칭 행사는 점심 행사로 진행됐는데 ‘3가지 노르웨이 수산물 원플래터’의 각 메뉴를 3가지 코스로 맛볼 수 있었다. ‘Seafood From Norway’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인증한 노르웨이 수산물에 부여되는 트레이드마크로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본사의 미아 번하드센 Mia Saetre Bernhardsen 매니저가 특별히 참석하여 영상과 함께 노르웨이 수산물에 대해 설명했다. 수산업이 어떻게 노르웨이의 가장 큰 산업이자 이들의 자부심이 되었는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를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메뉴 개발을 담당한 류태환 셰프가 각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참석자들은 가까이에서 셰프가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킹크랩과 연어 요리를 위한 팁 등 실용적인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는 와인을 페어링해 수산물 요리의 향미를 극대화했다. 토마토 고등어 요리와 찐 킹크랩, 마지막으로 저온에서 익힌 연어 요리가 차례로 이어졌으며 빌리언스클럽과 아트클럽 멤버들은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앞서 들은 설명을 되새겨보며 노르웨이 수산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칠 즈음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Seafood From Norway’ 인증을 받은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 제품을 증정해 열띤 참여를 이끌었다. 식사 후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는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입구에 마련된 실제 크기의 연어와 고등어 인형을 들고 기념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루프탑 바이 류니끄는 노르웨이의 깨끗한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향긋한 바다 내음으로 가득 찼다. 의심할 여지 없이 맛에서부터 신선함이 느껴지는 해산물을 맛보고 싶다면 이제 ‘Seafood From Norway’ 마크를 찾아볼 것. 후회 없는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