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한 에어프라이어

진화한 에어프라이어

진화한 에어프라이어

간편하고 편리해 한 번 빠지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마성의 에어프라이어. 뚝딱! 하고 요리가 완성되니 ‘요알못’도 요리 왕으로 만들어준다. 심지어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책이 나올 정도로 이 요물같은 주방 가전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아직도 없다고? 그럼 더 업그레이드 된 에어프라이어 리스트를 참고해 하나 들여보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주방가전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기술이 날로 발전해간다. 에어프라이어의 선두 주자 필립스에서 출시한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는 이름 그대도 아주 똑똑한 AI 기술의 자동 요리 프로그램 기능을 탑재했다. 보통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식재료의 익힘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고 다시 온도와 시간 조절을 했는데, 이 똑똑한 에어프라이어는 단 한 번의 터치로 자동으로 재료의 상태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변경하여 완벽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열 반사 회오리판에 기름 튐 방지 회오리판을 추가로 장착해 조리과정 중 재료에서 나온 기름이 다시 음식에 튀어 흡수 되는 것을 방지해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 또 자주 만드는 요리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기능도 갖춰 효율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다. 44만9천원.

 

에어프라이어 미니오븐

쿠첸, 에어프라이어 미니오븐

에어프라이어와 미니 오븐의 환상적 만남으로 우리의 주방은 더 심플해지고 편리해진다.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두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  쿠첸의 에어프라이어 오븐은 일반 에어프라이어와 달리 넓직한 사각형으로 대용량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 사실 둥근 에어프라이어 기기에 많은 음식을 할 때 음식이 겹쳐 넣어져 일부분이 눅눅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쿠첸의 에어프라이어 미니오븐은 상하 네 개 열선과 팬의 조합으로 직화 양면구이가 되어 자주 뒤집지 않아도 되고 음식의 앞 뒤 면이 골고루 잘 익혀지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가 한눈에 보여 타기 쉬운 요리도 안심할 수 있고, 요리별 맞춤 온도와 시간이 설정 된 14가지의 자동 메뉴를 원터치 버튼으로 조리 할 수 있다. 또 쿠첸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소음이 적은 것! 15만 9천원.

 

 

에어프라이어, 보토

보토, 쿡에어 로티세리 7.9L 에어프라이어

일단 귀여운 디자인부터 맘에 쏙 든다. 덩치가 큰 보통의 에어프라이어 기기와 달리 다양한 컬러에 앙증맞은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점은 고기 등을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면서 굽는 로티세리 기기라는 것. 360도 회전으로 꼬치구이, 통 삼겹살, 통닭구이와 같은 바베큐 요리가 가능하다. 로티세리 막대를 빼면 다른 일반 에어프라이어 기기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용도 그릴 바스켓이 있어 기름기가 적고 부피가 작은 음식이나 또는 기름기가 많고 부피가 큰 음식들을 올려 조리할 수 있다. 내열 유리로 제작되어 조리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음식 자체의 기름을 원료로 사용하여 아래에서 위로 나선형 에어 순환방식으로 불필요한 기름을 배출되어 바삭바삭하게 조리할 수 있다. 11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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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궁금하다! 카페 신상 음료 4

맛이 궁금하다! 카페 신상 음료 4

맛이 궁금하다! 카페 신상 음료 4

궁금한 맛. 신상 음료 네 가지.

5to7 성수 빈티지, 빈티지 슈페너

추억의 로투스 과자를 얹은 빈티지 슈페너는 서울숲에 위치한 5to7 성수 빈티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다. 이곳은 카페의 이름 답게 칠성사이다, 후레쉬100, 아침햇살 등의 로고가 그려진 빈티지 컵에 개성 넘치는 음료를 담아 판매한다. SNS 만 들여다 봐도 얼추 1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음료를 비롯해 수플레와 한정 판매되는 파블로바 디저트를 함께 판매한다. 

http://www.instagram.com/p/B-Yewu8p-bB/

카페 베이브, 로즈 베리 소다 & 로즈 라떼

연남동에 위치한 카페 베이브의 봄을 담은 메뉴. 상큼한 로즈 베리 소다와 은은한 장미향이 올라오는 로즈 라떼 그리고 고소한 맛을 내는 단호박 큐브 케이크다. 카페 베이브는 로즈 시리즈 이외에도 호박 라떼와 쑥 라떼,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아인슈페너 등 일명 ‘할머니 입 맛’을 지닌 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 

http://www.instagram.com/p/B9szRoTpUHc/

내자상회, 시그니처 음료 삼총사

종로에 위치한 카페 내자상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그니처 음료 삼총사와 카스테라 삼총사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커피가 들어간 단풍 라떼와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쑥 라뗴와 나무 라떼다. 내자상회는 카페뿐 아니라 국내외 키친웨어 브랜드 중심의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상점을 겸하고 있다. 

M1CT 커피, 트로피컬 골드

망원동의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한 M1CT 커피. 이곳은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오렌지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새콤 달콤한 음료를 판매해 커피를 못마시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사진 속 메뉴는 패션후르츠 아이스크림과 메로 골드 자몽의 조합으로 탄생한 트로피컬 골드로 상큼하고 시원한 음료가 땡기는 이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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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 미식여행

오가닉 미식여행

오가닉 미식여행

오가닉 레스토랑 오십은 영국 서머셋 지방의 아름다운 마을 브루턴에 자리한다. 셰프 메를린 래브런 존슨의 요리 철학이 반영된 이곳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한 끼를 제공한다.

 

따스한 햇빛이 드리울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오십의 인테리어. ⒸMaureen Evans

 

런던에서 한 시간 반 남짓 기차를 타면 다다르는 영국 서머셋 지방의 아름다운 마을 브루턴. 드넓은 자연과 녹지로 둘러싸인 이 마을에는 세계적인 상업 갤러리 하우저&워스를 비롯한 예술과 문화의 장소가 자리 잡고 있다. 얼마 전 이곳에 런던에서 내려온 젊은 셰프 메를린 래브런 존슨 Merlin Labron-Johnson이 작은 ‘팜 투 테이블’ 컨셉트의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데본 지역 출신인 그는 스위스와 프랑스, 벨기에 등 여러 나라를 거치며 경력을 쌓았으며, 스물넷이라는 어린 나이에 런던의 포트랜드 레스토랑에서 미쉐린 스타를 따낸 유망 있는 셰프다. 그의 중간 이름을 딴 레스토랑 오십 Osip은 지역의 유기농 농부들과의 친밀한 협력으로 만든 프로젝트이며, 작은 부티크 호텔 넘버원 Number One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는 자연의 사계절이 전해주는 영감을 바탕으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낭비를 최소화하는 오가닉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브루턴 근교의 땅과 과수원에서 수확한 제철 채소와 과일, 허브, 꽃 등을 사용하며 그가 신뢰하는 유제품과 육류 등의 로컬 농장에서 건강한 식자재를 공급한다. 혁신적이면서도 정제된 다이닝 스타일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오십은 서머셋 지방 특유의 색을 반영해 아름다운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코스 메뉴와 직접 구운 빵 그리고 디저트와 사과주 음료까지 요리를 통해 메를린 셰프가 지향하는 정성과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이곳의 인테리어는 공예가 카나 세라믹 Kana Ceramics, 오웬 월 Owen Wall 그리고 빌 암버그 스튜디오 Bill Amberg Studio의 손길로 완성되었다. 다가오는 따스한 봄날, 작지만 볼거리로 가득한 브루턴 마을의 레스토랑 오십을 방문해보길.

add 1 High St Bruton, BA10 0AB
tel 44 1749 813322
web www.osiprestaurant.com

 

셰프 메를린이 유기농 채소를 사용해 직접 담근 다양한 피클. ⒸMaureen Evans

 

맛은 물론 정갈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코스 메뉴. ⒸMaureen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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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민(런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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