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 취재를 갈 때마다 셰프의 스테인리스 제품을 힐끔대곤 했다. 굉장히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는 스테인리스 쿡웨어는 뭐랄까, 마치 디자인의 본질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생처럼 보였달까.
그런 면에서 오덴세의 스멜트 라인의 출시가 무척 반갑다. 아무리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심플한 디자인에 스테인리스 통3중 몸체를 적용해 음식 맛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내부는 논스틱 코팅을 적용해 식재료가 눌어붙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유일한 단점마저 해결했다. 집에서 자주 쓰는 24 · 28cm의 프라이팬과 볶음 요리에 좋은 26cm 웍, 16cm 소스팬과 에그롤팬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괜히 세트로 구매하고 싶은 충동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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