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 정도는 가볍게 샐러드를 먹어 보는 것은 어떨까.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곡물을 넣으면 건강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손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곡물 샐러드를 소개한다.
그리팅 ‘율무 단호박 샐러드’
덱스트린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율무를 넣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이다. 오븐에 구운 단호박, 가지 등 포만감을 주는 채소와 라디치오, 로즈, 로메인 등의 녹황색 채소도 곁들였다. 고소한 참깨 드레싱을 뿌려 먹으면 든든함을 선사하며, 토핑으로 곁들일 수 있는 토마토와 메추리알, 견과 믹스도 함께 제공된다. 7500원. web www.greating.co.kr
뽀모 ‘해초 퀴노아 샐러드’
뽀모는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리스토란테 에오의 어윤권 셰프가 만든 브랜드다. 어윤권 셰프는 단백질, 칼륨,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퀴노아와 다시마를 활용해 색다른 샐러드를 선보였다. 첫맛은 슴슴하지만, 먹을수록 퀴노아의 고소함과 발사믹의 새콤함, 올리브유의 향긋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빵이나 밥대신 먹으면 글루텐, 탄수화물의 섭취 함량을 낮출 수 있으며, 스테이크나 생선 요리에 가니시로 활용하기도 좋다. 6500원. web www.marketkurly.com
샐러딩 ‘불고기 후무스 샐러드’
콩을 으깨 만든 후무스와 쫄깃한 불고기를 더해 든든하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다. 다양한 녹색 채소로 만든 그린처트니 소스와 상큼한 오렌지를 더해 맛의 밸런드를 잡았다. 채소는 모두 물고기를 이용한 아쿠아포닉스 농법으로 길렀는데, 이는 식물이 정화한 물에서 물고기들이 살고, 다시 물고기의 배설물은 바이오 필터를 거쳐 식물에게 영양소를 제공해주는 선순환 농법이다. 6300원. web www.marketkur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