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거장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브랜드로 그의 미니멀리즘적 철학을 가구를 통해 읽을 수 있다.
올해 플렉스폼 부스의 테마는 ‘Good Design’. 1940년대와 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굿 디자인(시대를 반영해 제품의 기능과 구조를 통일된 모습으로 보여주고 인간적이고 민주적인 가치를 중시한다)은 플렉스폼과 공통분모를 가진다는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다. 안토니오 치테리오는 매일매일의 삶을 향상시키는 굿 디자인이란 ‘집 안 어느 곳에 있어도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고 생활에 방해되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이런 개념을 반영한 신제품을 집처럼 편안하게 꾸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