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럭셔리한 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럭셔리한 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대단한 것이 있다. 기본을 지키면서 최상의 퀄리티로 완성된 이 집도 그렇다. 외부의 풍경과 실내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용인의 타운하우스는 최고의 자재, 훌륭한 마감을 적용해 6성급 호텔 못지않은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통유리 거실 인테리어 뱅앤올룹슨 스피커 펜던트 조명

숲속의 산장을 연상시키는 거실. 창밖으로 나무들이 내는 다채로운 색감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밝은 브라운 컬러와 화이트로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미고 뱅앤올룹슨 스피커, 피터 줌토르가 디자인한 펜던트 조명 등으로 곳곳에 블랙을 첨가해 톤이 지루하지 않게 연출했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인 용인의 한 타운하우스 단지에서 외국에서나 볼 법한 집을 만났다. 전원주택 못지않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주변 환경, 계단 아래로 펼쳐지는 거실과 주방의 구조도 특별하지만 구석구석 눈에 거슬리지 않은 수려한 마감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가구로 스타일링하기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세밀한 요소에 공을 들이는 데 집중한 이 집은 고급 주택의 표본으로 삼을 만하다.

 

부엌 주방 인테리어 나무장 다이닝룸

부엌 주방 인테리어 브라운 회색 톤 주방가구 모노톤 인테리어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은 짙은 브라운과 회색으로 차분하게 잡아줬다. 주방 가구는 이탈리아 브랜드 모듈노바 Modulnova, 냉장고와 오븐, 와인냉장고는 모두 가게나우 Gaggenau 제품. 식탁은 리마데시오, 식탁 의자는 PP 뫼블러의 미니멀 체어.

 

유명 건축가가 설계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이 타운하우스는 외관과 구조가 훌륭했던 것에 반해 내부 마감재가 아쉬웠다. 그래서 새집이지만 미련 없이 전부 고치기로 결심했다. “모든 것은 문에서 시작했어요. 손잡이나 바꿔볼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그러다 이탈리아 브랜드 리마데시오 Rimadesio의 문을 봤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여기에 맞춰 이것저것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집 전체를 고치게 되었죠.” 집주인이 말했다. 이 집은 청담동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혼자 살고 있다. 창을 따라 산과 나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과 ㄷ자로 방이 줄지어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그는 이 집을 잘 고치면 해외의 고급 주택 못지않은 멋진 집을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집 안 어떤 공간도 흐트러진 데 없이 빼어난 집, 시각적으로 예민한 자신의 눈높이에 맞춘 이상적인 집을 떠올렸다. 그간 고급 아파트를 다녀보니 ‘고급’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나뭇결을 구현한 필름지, 대리석 무늬의 타일 등 진짜 소재를 대체한 인공 재료가 사용되어 못마땅했다. 그래서 정말 좋은 소재를 선별해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최고급 주택을 실현하기로 마음먹고, 지인의 소개로 폴리토 Polito의 이수현 실장을 찾아갔다.

 

컬러 인테리어 그림액자 그림 월행잉

운동룸의 문을 열면 마주하는 장면. 활기찬 느낌을 내기 위해 문 안쪽을 그리니시 옐로 컬러를 선택했고, 화려한 색감의 그림을 걸었다.

 

거실 인테리어 최영욱 작가 그림 벽난로

거실에서 방으로 올라가는 작은 계단. 집주인은 이 구조가 마음에 들어 이 집을 선택했다. 벽면에 걸어놓은 달항아리 그림은 최영욱 작가의 작품. 실내가 금세 훈훈해지는 벽난로는 플라니카 제품.

 

뱅앤올룹슨 스피커, 한스 베그너 라운지 의자 CH25, 칼한센앤선 테이블 CH417

미닫이문으로 침실과 연결된 서재 공간. 벽면에는 우리나라의 산을 그린 회화 작품을 걸어 바깥의 풍경과 연결되도록 했다. 빨간색 스피커는 뱅앤올룹슨, 한스 베그너가 디자인한 라운지 의자 ‘CH25’와 커피 테이블 ‘CH417’은 칼 한센 앤 선 제품.

 

그녀는 80평 규모의 넓은 공간을 싱글남이 혼자 살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탈바꿈시켰다. 방 3개를 터서 침실, 드레스룸, 욕실이 이어지도록 했고 미닫이문으로 서재와 침실을 분리해 필요할 때마다 여닫으면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아무리 평수가 넓어도 화장실이 늘 좁았던 게 싫었다는 집주인의 의견을 반영해 방 하나를 없애고 욕실을 건식으로 크게 만들었다. 눈에 거슬리는 변기와 샤워기는 각각 부스를 만들어 분리하고 풍경이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하얀색 욕조를 설치했다. “클라이언트가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몇 번이고 수정을 거듭하게 되었어요. 결국 공사 기간만 1년 반이 걸렸죠. 천장 조명의 위치도 다섯 번 정도 뜯었다 붙였고, 리마데시오 문도 시공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어요. 이 문은 일반적인 나무 소재가 아닌 알루미늄 소재로 속 프레임도 따로 있어 정석대로 시공하려면 매우 까다롭거든요.” 이수현 실장이 공사하면서 느꼈던 애로 사항을 털어놨다. 거실과 주방의 층고는 공사를 하면서 위를 높여 3m, 다른 방은 층고가 2.6m라서 그 크기에 맞춰 문을 따로 주문했다. 그래서 문이 바닥부터 천장까지 시원하고 길게 뻗어 있다. 문 바깥쪽은 모두 화이트 톤이지만 세탁실, 운동룸, 서재 등 각 방의 성격에 따라 안쪽 문의 색상을 옐로, 그린 등으로 다르게 선택했다. 이 집에는 무심코 지나칠 만한 이런 숨은 디테일이 정말 많다.

 

패브릭 체어, 풍경 좋은 인테리어

폭신한 패브릭으로 마감된 PP 뫼블러의 ‘파파 베어 Papa Bear’ 체어는 착석감이 좋아서 만족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폴트로나 프라우 침대, 에르메스 벽지, 침실 인테리어

가죽으로 마감한 폴트로나 프라우 침대와 에르메스 벽지로 아늑하게 꾸민 침실. 잠을 잘 때만 들어가기 때문에 꼭 필요한 물건만 두었다.

 

대리석 마감을 할 때 최고급 호텔에서나 쓸 법한 레진 메지를 사용하느라 시공비가 상당히 들었고, 침실에서 드레스룸을 지나 욕실로 향하는 복도 벽은 일반 페인트가 아닌 스타코로 마감해 시멘트 벽 같은 느낌이다. 벽에는 걸레받이 몰딩을 없애고 마이너스 몰딩을 시공했는데, 거실로 향하는 작은 계단에서는 몰딩이 아예 사라지다 뱅앤올룹슨 오디오와 TV가 설치된 자리부터 슬며시 다시 등장한다. 공간에 오래 머물고 직접 사용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집주인은 무엇보다 다양한 톤을 적절히 조율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했다. 컬러칩이나 컴퓨터 모니터로 볼 때는 어울리는 색상이 실제 보면 조화롭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수현 실장은 이럴 때마다 좋은 결정을 내려줬다. 거실은 흰색 벽에 베이지 톤 원목 마루를 사용하고, 주방은 짙은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를 선택했다. 그리고 식탁 위에 걸어놓은 피터 줌토르의 펜던트 조명, 새로 설치한 에탄올 난로, 뱅앤올룹슨 스피커로 검은색을 더했다. 뉴트럴한 톤이 전체 분위기를 이끌지만 곳곳에 검은색을 첨가해 공간에 율동감을 부여했다. 이수현 실장은 “주거 공간은 디자이너가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 고객의 취향을 맞춰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회사의 스타일을 복제하기보다 집주인의 취향을 존중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욕실 인테리어 아가페 욕조

이탈리아 욕실 브랜드 아가페의 커다란 욕조가 놓인 욕실. 창밖을 보면서 피로를 풀 수 있는 공간이다.

 

에르메스 접시, 주전자, 주방 기구

이사하면서 구입한 에르메스의 접시와 주전자, 잔은 구강청결제를 담아두고 가글을 할 때 사용한다.

 

필라테스 운동룸 전신거울

벽면에 거울을 배치하고 필라테스 기구를 설치한 운동룸.

 

그녀가 북돋워준 덕분일까. 자동차, 구두, 시계 등 럭셔리한 물건에 조예가 깊은 집주인의 관심은 이제 집이라는 공간으로 향해 있다. “까시나의 LC 소파는 비율이 정말 예쁘죠. 등받이가 낮아서 창을 가리지 않고 풍경을 살릴 수 있더군요. 침실에 둔 PP 뫼블러의 발렛 체어는 여인의 등이 생각나게 하는 형태감이 너무 우아하죠.” 새로 구입한 가구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는 그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는 단지 비싼 것보다 만든 이의 노고가 들어간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 그가 생각하는 럭셔리는 시계의 끝판왕이라는 파텍 필립처럼 기본을 지키면서 비율과 마감, 정밀도를 최상으로 올리는 것이었고, 이 집을 통해 이상향을 이뤄냈다.

 

파텍 필립 시계 악세사리 수납용 소품

드레스룸 인테리어

집주인이 애정을 갖고 모으는 고급 시계와 구두 컬렉션. 특히 구두는 현관의 대리석 선반에 진열해놓고 매일 감상한다.

 

드레스룸 인테리어 칼 한센 앤 선 카레 클린트 의자

침실에서 욕실로 향하는 복도에 자리한 드레스룸. 유리 미닫이문과 드레스룸 가구는 모두 리마데시오 제품. 의자는 카레 클린트가 디자인한 것으로 칼 한센 앤 선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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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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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러그

따뜻한 겨울 러그

따뜻한 겨울 러그

집 안을 더욱 포근하고 감각적이게 만들어줄 겨울 인테리어 아이템.

 

러그 인테리어러그 러그추천 디자인러그

사진 출처 – 룸퍼멘트 홈페이지 (www.room-ferment.com)

룸퍼멘트, Olsen Throw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러그를 디자인하는 로스앤젤레스 브랜드 슬로우다운 스튜디오의 ‘올센 뜨로우 Olsen Throw’. 이는 네덜란드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로테 덕스 Lotte Dirks가 집과 정원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했다.

 

 

 

러그 인테리어러그 러그추천 디자인러그

사진 출처 – 데코뷰 홈페이지 (www.decoview.co.kr)

데코뷰, 울터치 헤스티아 사이잘룩 식탁러그_베이지 울러그에 포근한 감성을 더한 ‘울터치 헤스티아 사이잘룩 식탁 러그’는 자연 친화적인 천연 소재인 사이잘을 사용해 내추럴한 조직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거친 표면은 부드럽게 보완해 실내용 러그로 더없이 좋다. 여기에 섬세하게 그려 넣은 에스닉한 다이아 패턴으로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러그 인테리어러그 러그추천 디자인러그

사진 출처 – 비아인키노 홈페이지 (www.wekino.co.kr)

비아인키노, 트위스트 러그 덴마크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트라트의 ‘트위스트 러스’는 정교하게 짜인 틈새 사이로 컬러 실을 사용해 과하지 않은 포인트를 줬다. 초록, 주황, 보라 색으로 출시되어 내 집안 분위기와도 전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색감을 고려 한 후 선택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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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대의 믹스 & 매치

다양한 시대의 믹스 & 매치

다양한 시대의 믹스 & 매치

디스퀘어드 2의 듀오 디자이너 딘과 댄 케이튼의 빅토리안 하우스는 그들이 생각한 대로 완성되었다. 다양한 소재와 시대, 럭셔리함을 능숙하게 믹스&매치한 독특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컬러 인테리어 거실 계단 모레 스튜디오

짙은 컬러와 반사 효과로 입구에서부터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거울과 선반, 푸프, 문은 모두 디모레 스튜디오가 공간에 맞게 제작했다. 오른쪽에 있는 장 미셸 바스키아의 그림은 딘과 댄이 특히 애정하는 작품이다.

 

침실, 침실인테리어, 커버링

침실에는 거실의 나무 벽 장식을 되살리기 위해 디모레 스튜디오의 벽지 ‘정글 위브 Jungle Weave’를 나무 패널에 붙였다. 벽 조명은 세르주 무이 Serge Mouille 디자인. 거울은 빈티지. 침대 옆 빈티지 테이블은 아주세나 Azucena 제품. 가족 대대로 내려온 침대는 루이지 베빌라쿠아 Luigi Bevilacqua의 패브릭 쿠션으로 장식했다. 1970년대 푸프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해 새틴으로 다시 커버링했다.

 

“우리 집은 실내가 최고예요!” 딘 케이튼이 웃으며 말한다. 런던의 시크한 동네에 쌍둥이 형제 댄과 함께 구입한 이 집은 밖에서 보면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로 엄격해 보인다. 하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캐나다 출신의 쌍둥이 디자이너의 기상천외한 취향을 만날 수 있다. 이런 재기 발랄함은 의외의 믹스&매치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패션 브랜드 디스퀘어드 Dsquared 2가 성공하게 된 비결이기도 하다. 그들이 이 집을 방문했을 때 마음의 결정을 했던 이유는 앤티크한 스타일 때문이다. “우리는 오래된 계단과 벽난로를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그들은 지금까지 봐왔던 진부한 인테리어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새로운 것을 시도함에 있어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친구이자 디모레 스튜디오 Dimore Studio의 데커레이터인 에밀리아노 살치와 브릿 모란에게 “우리한테 완벽하게 어울리는 독특한 스타일로 집을 꾸며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집은 역사적인 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구조를 건드릴 수 없었다. MRZ 아키테티 Architetti의 두 건축가 치아라 임페리토리와 프란체스코 마르조카는 다시 도면을 그려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욕실을 하나 더 만들고 다른 공간도 다시 다자인했지만 이 집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데커레이션이다. 거실에 자리한 생생한 오렌지 컬러의 카나페는 공간 속 다른 컬러와 만나 예상하지 못한 우연한 효과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빈티지 가구와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오브제가 이 집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보물을 집으로 가져온 두 여행가의 집 같아요.” 아주 어두운 톤으로 벽을 칠해 아늑한 동시에 딘과 댄이 애정하는 다소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암체어, 디모레 스튜디오, 치니 보에리 카나페, 인테리어

지하 거실의 짙은 나무 벽 장식은 디모레 스튜디오가 맞춤 제작한 것으로 손으로 그림을 그렸다. 치니 보에리 Cini Boeri가 아르플렉스 Arflex를 위해 디자인한 생생한 오렌지 컬러 카나페가 이 나무 벽을 배경으로 돋보인다. 벽난로 앞에 있는 찰스&레이 임스 Charles&Ray Eames의 푸프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빈티지 암체어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해 디모레 스튜디오가 커스터마이징했다. 앞쪽에 보이는 지안프랑코 프라티니 Gianfranco Frattini의 빈티지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조명이 놓인 콘솔은 디모레 스튜디오에서 제작. 암체어 ‘치노토 Chinotto’는 아주세나 제품.

 

테이블 다이닝룸 주방 인테리어 펜던트조명

다이닝룸 가운데 커다란 빈티지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에 놓인 로메오 레가 Romeo Rega의 의자는 모두 벼룩시장에서 구입. 펜던트 조명 ‘람파다 Lampada 048’은 디모레 스튜디오 디자인. 그림은 아고스티노 보날루미 Agostino Bonalumi 작품. 문은 디모레 스튜디오가 맞춤 제작했다.

 

람파다, 디모레스튜디오, 토넷, 부엌, 인테리어

부엌은 모두 스틸로 맞춤 제작했다. 펜던트 조명 ‘람파다 047’은 디모레 스튜디오 디자인. 키 높은 타부레는 토넷 Thonet 제품으로 제인 처칠 Jane Churchill의 벨벳으로 다시 커버링했다.

 

 

거실인테리어 식물 인테리어 가죽 소파

1층 거실은 휴식을 취하고 독서하기 좋은 공간이다. 가죽과 퍼로 된 긴 의자는 가족 대대로 내려온 가구다. 플로어 스탠드는 디모레 스튜디오 디자인. 카를로 데 카를리 Carlo de Carli의 낮은 테이블과 카나페는 벼룩시장에서 구입했다. 안쪽에 있는 이그나치오 가르델라 Ignazio Gardella의 빈티지 암체어와 2개의 요세프 프랑크 Josef Frank의 플로어 조명은 벼룩시장에서 구입. 가족사진을 바닥에 놓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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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래시드 Paul Rae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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