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 공구

꼭 필요한 공구

꼭 필요한 공구

작은 선반을 설치하더라도 2가지 이상의 공구가 필요하다. 집에 있으면 유용한 공구와 구입할 때 유의할 점을 소개한다.

1 장도리 한쪽은 사각 기둥 모양으로 못을 박기 좋게 평평하게 되어 있고, 반대쪽은 끝이 갈라져 지렛대처럼 못을 물려 뽑을 수 있다. 손잡이가 나무인 것은 오래 사용하면 굳은살이 생길 수 있으니 고무로 마감된 것이 좋다.

2 만능 전동 공구 충전 드릴은 회전 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랙앤데커의 ‘만능 전동 공구’는 18V의 힘으로 목재부터 콘크리트까지 뚫을 수 있으며, 헤드 교체를 통해 원형 톱, 샌더헤드 등 다양한 공구의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3 드라이버 일자형과 십자형으로 나뉜다. 일자형 드라이버는 홈의 크기에 맞는 것을 사용해야 드라이버의 끝과 나사 머리가 손상되지 않는다. 손잡이는 플라스틱이나 고무 소재로 된 것이 안전하다.

4 방청유 녹이나 부식으로 응고된 부분에 뿌리면 접속부의 작동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녹과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녹슨 자전거, 철제 캐비닛 등 녹이 슬어 소리가 나는 접속부에 적당량을 뿌린다.

5 실톱 얇고 신축성이 좋은 실톱은 다양한 각도로 움직일 수 있어 간단한 목공 작업이나 불규칙한 절단 작업 시 유용하다.

6 롱 노우즈 플라이어 가는 구리 선이나 철사를 끊거나 구부릴 때 사용한다. 물리는 부분이 길기 때문에 철사를 물고 비틀면 변형되거나 파손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한다.

7 스패너 볼트나 너트를 조이거나 푸는 데 사용한다. 크게 개구 스패너와 폐구 스패너로 나뉜다. 한쪽이 열려 있는 개구 스패너는 큰 하중을 받으면 입이 벌어지거나 벗어나기 쉬우므로 폐구 스패너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폐구 스패너를 사이즈별로 구비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몽키 스패너를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의 크기를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몽키 스패너로 다양한 크기의 나사를 돌릴 수 있어 유용하다.

8 첼라 화장실의 배관이나 주방 수전을 교체하거나 할 때 사용한다. 최소 30mm 이상의 첼라를 구입해야 배관과 수전을 무리 없이 교체할 수 있다.

9 육각 렌치 조립식 가구나 자전거 부품에 많이 사용되는 육각 렌치는 육각형의 볼트를 조이거나 풀 때 사용한다. 사용할 때는 볼트에 렌치를 직각으로 삽입해야 볼트와 렌치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육각 렌치는 낱개로 구입하는 것보다 접이식 수납 방식의 육각 렌치 세트의 구입을 추천하는데 분실의 우려가 적고,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이다. 핸들은 플라스틱이 스틸 소재의 핸들보다 미끄러움이 덜하다.

10,11 강제 줄자, 커터 칼 강제 줄자는 줄 끝에 갈고리가 달려 있어 정밀한 길이를 측정할 수 있다. 줄이 갑자기 감겨 다칠 수 있으니 잠금 장치가 있는 것이 안전하다. 커터 칼은 잠금 장치가 장착된 것, 손잡이가 고무 소재인 것을 권한다. 단단한 재료를 자를 때 힘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수평기 액자나 선반을 설치할 때 꼭 필요한 도구다. 못을 하나 박고 그 못 위에 수평기를 놓고 수평기 가운데 위치한 액체가 눈금 가운데에 위치하면 된다. 야광 액체가 들어 있어 야간 작업에도 사용 가능한 것, 십자 모양으로 물건의 수평을 맞출 수 있는 것 등 다양한 수평기 중 필요한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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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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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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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싸는 1층 쇼룸을 가구 브랜드 헤이 HAY만의 공간으로 꾸몄다.

 

이노메싸가 지하와 2층 매장에 이어 1층 매장을 추가로 확장했다. 확장한 1층 쇼룸은 브랜드 헤이 Hay만의 쇼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헤이는 국내 북유럽 디자인 열풍의 주인공이라 할 만큼 간결한 디자인과 실용성,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주기로 유명한 브랜드다. 이노메싸 마재철 대표는 “고객분 중 헤이 제품을 찾는 분이 굉장히 많아요. 가격대가 비교적 합리적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가구와 소품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헤이 제품만을 따로 모아보니 공간 구성을 하기에도 좋고 매장에 온 손님들도 헤이 제품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어서 만족해 하는 것 같아요”라며 헤이의 쇼룸 오픈 소감을 전했다. 까다로운 본사의 컨펌 과정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쇼룸에도 공을 들였다. 큰 통유리 창이 시원한 쇼룸에는 오피스 아이템과 같은 자잘한 소품부터 의자, 식탁, 소파, 조명 등을 구역별로 나눠 어울리는 가구까지 제안해 디스플레이 팁도 얻을 수 있다.
문의 이노메싸 02-3463-7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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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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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간의 무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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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구 브랜드 무어만의 론칭 8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린다.

가구 편집숍 인엔에서 소개하는 독일의 가구 브랜드 무어만 Moorman이 론칭 8주년을 맞아 이태원 밀리터리밀리그램 mmmg에서 전시를 갖는다. 이광호 작가는 애정을 갖고 있는 브랜드 무어만의 전시 큐레이팅을 맡아 서늘한 하얀 공간에 무어만 가구를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처럼 무심하게 연출했다. 불투명한 흰색과 분홍색 아크릴 지지대에 놓인 무어만 가구는 책이나 별다른 소품 없이 단독으로 놓여 있으며 해의 방향에 따라 벽에 생긴 그림자만이 유일한 친구였다. 가구가 가진 실용성을 넘어 무어만의 위트 있는 디자인과 비례, 형태에 집중하고 싶었다는 이광호 작가의 바람처럼 방문객은 무어만의 본질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8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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