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가 다르다

사운드가 다르다

사운드가 다르다

소노스 Sonos의 최상의 사운드와 런던 최고의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미국의 오디오 회사 소노스 Sonos에서 운영하는 소노스 스튜디오가 LA에 이어 두 번째로 런던에 오픈했다. 누군가의 집처럼 거실, 작업실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 설치된 완벽한 사운드 시스템으로 소노스만의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워크숍, 스크리닝,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돼 런던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트 런던의 인기 카페인 크림 C.R.E.A.M.의 오너가 운영하는 카페&바가 1층에 위치해 런던에서 최고라고 꼽히는 커피도 맛볼 수 있다.

add 21 Club Row, Greater London E2 7EY web www.studio.son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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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런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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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시장 마르쉐@명동

농부시장 마르쉐@명동

농부시장 마르쉐@명동

<그릇+장>을 주제로 2월 20일에 열린다.


겨울잠을 마치고 올해 처음 열리는 농부시장 마르쉐@명동. 이번 시장의 주제는 <그릇+장>이다. 추위가 덜 풀린 이른 봄에 담가야 맛있다는 장이 궁금해지는 이 시기에 마르쉐@에 오랜 시간 우리 식탁 위에 함께 한 전국의 장들이 모인다. 토종 메주콩이나 지역 콩으로 담근 된장, 간장, 막장, 고추장은 물론, 곶감 맛간장, 옻간장, 어간장, 산야초막장, 저염청국장 등이다. 

 

또 하나, 이번 시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귀한 수공예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장을 담는 옹기항아리, 쌀독, 함, 백자, 분청사기, 무유자기, 찻잔, 저그, 나무접시, 돌 접시, 화문석 합 등의 특별한 그릇으로 우리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이번 주말, 즐거운 장이 기대되는 마르쉐@명동 <그릇+장>으로 떠나는 나들이는 어떨까?

 

일시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시간 오전 11시~오후 4시

장소 명동성당 지하 1층 1898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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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작가의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전

이혜민 작가의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전

이혜민 작가의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전

갤러리 엠에서 3월 19일까지 열린다.


1 pillow, 65×75×9cm, 옷감, 솜, 바느질, 2016 2 pillow, 36×40×8cm, 옷감, 솜, 바느질, 2016 3 pillow, 36×40×8cm, 옷감, 솜, 바느질, 2016 4 pillow, 28×24×35cm, 청동주물, 2016

 

이혜민 작가의 개인전 <메타모포시스 Metamorphosis>전이 갤러리 엠에서 개최된다. 이혜민 작가는 지난 몇 년 동안 재활용 천과 액자 프레임, 석고붕대 등 일상의 재료를 활용,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것들을 주체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재활용 천을 잘라 솜을 채워 작은 베개를 만들고 이 베개들을 연결해 색다른 설치 조형물을 만드는 ‘필로우’ 시리즈, 석고붕대에 물을 묻혀 새로운 모양을 형성하고 굳히기를 반복해 완성하는 ‘화이트’ 시리즈 등 작가는 부드러운 소재의 재료를 사용해 연약한 내면세계를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과 달라진 작가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브론즈로 제작된 조각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는데 이는 작가의 내면세계에 대한 변화를 암시한다. 작가는 부드러운 재료에서 단단한 재료를 사용하는 변화를 통해 좀 더 단단해진 자아와 작품 활동에 대해 확고해진 내면세계를 보여주고자 한다.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갤러리 엠.

tel 02-737-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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