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노하우가 담긴 ‘GBH’

엄마의 노하우가 담긴 ‘GBH’

엄마의 노하우가 담긴 ‘GBH’

온라인숍 구름바이에이치가 오프라인 숍을 오픈했다.

방배동 작은 골목에 구름바이에이치(이하 GBH)숍이 오픈했다. GBH의 오픈 소식은 운영자인 하연지 실장의 인스타그램 팬들을 들썩이게 할 만큼 기대를 모았다. 스튜디오 형태의 쇼룸은 그동안 온라인숍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GBH의 제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GBH의 대표 아이템이기도 한 덴마크의 스마포크 Smafolk 아동복을 비롯해 다양한 리빙 제품군을 선보인다. “우연히 선물 받은 아이 옷을 보고 스마포크 브랜드를 알게 됐어요. 입혀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서 직접 수입하게 됐죠. 구름바이에이치 제품은 눈으로만 보는 디자인 제품이 아니에요. 거의 대부분 제가 실생활에서 사용해보고 좋았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두 딸을 키우는 엄마의 노하우가 반영된 GBH의 제품은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간다. 최근에는 비누, 스크럽 타월, 수건 등 GBH에서 자체 제작한 PB 상품도 소개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 욕실과 주방, 아이 방 컨셉트로 꾸민 스튜디오 형태의 멋스러운 쇼룸도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허세스러운 쇼핑 아이템이 아닌 만족할 만한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GBH. 오프라인 매장 역시 온라인숍만큼이나 뜨거운 사랑을 받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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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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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이는 못 살아

에어컨 없이는 못 살아

에어컨 없이는 못 살아

무더위로부터 구원해줄 에어컨과 친밀해지고 싶은 이 계절, 알아두면 좋은 에어컨에 관한 정보를 소개한다.

캐리어에어컨 에어로 18단까지 섬세하게 풍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한 ‘울트라 하이브리드 팬’을 적용해 단시간에 강력한 냉방을 선사한다. 냉난방은 물론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도 갖춘 제품이다. 


에어컨은 어느 정도 크기가 적당한가?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실평수의 절반 정도를 추천한다. 예컨대 99m²(30평)의 경우 약 52.8m²(16평형대)가 적당하다. 단독주택인 경우 그보다 용량을 넉넉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베란다 확장 여부나 직사광선의 노출이나 열기 유입 정도 등 환경을 고려해 한 단계 높은 용량을 고르면 된다. 


구매 시 고려할 점

전력 소비가 큰 가전인 만큼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다. 에어컨은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된 것이 성능이 뛰어나며, 올해 출시된 제품은 대체로 1등급이거나 1등급보다 150% 이상 효율이 좋은 에너지 프론티어 등급이다. 에너지소비 효율등급 라벨을 볼 때는 하단에 있는 냉방 효율 수치를 확인하자. 같은 1등급이라도 냉방 효율의 수치가 높을수록 냉방 성능이 뛰어나다. 최근에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공기 청정 기능을 강화한 제품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우리 집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LG 휘센 듀얼에어컨 인체 감지 카메라를 내장해 사람 수와 위치, 활동량을 감지해 꼭 필요한 곳에 적당히 바람 세기를 조절해 냉방을 해주는 제품. 좌우로 120도까지 회전해 넓은 공간에 고르게 바람을 내보낸다.


삼성전자 벽걸이 에어컨 삼각형 디자인이 특징으로 흡입구와 팬, 토출구가 한층 커져 성능도 높아졌다. 

 

설치 시 유의사항

실내기와 실외기를 배관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잘못하면 냉매 가스가 누출되어 냉방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마감이 제대로 잘되었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또 에어컨 가동 시 온도 차로 인해 물이 배출될 수 있으니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실외기를 설치해야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설치할 때 실내기와 실외기의 거리가 기본 배관 길이를 초과하면 추가 금액이 발생한다. 기본 배관은 스탠드형 8m, 벽걸이형 5m이며 추가 시 제품에 따라 1m당 1만~2만원 정도 금액이 늘어난다. 에어컨 실내기는 햇볕이 드는 곳에 설치하면 효율이 떨어지므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창가에 둔다면 에어컨을 켜기 전 커튼 등으로 직사광선을 막아준다.

 

올바른 사용법 

에어컨을 오랜만에 작동시킬 때는 1~2시간 정도 송풍 운전을 해서 내부에 있는 냄새를 배출시킨다. 또 에어컨 설정 온도를 18℃로 맞추고 강풍을 선택해 찬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가스 냉매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비스 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희망 온도를 적절히 설정해야 하는데 실외와의 온도 차이는 5℃ 이내로 맞추는 것을 추천.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인 26~28℃를 유지하면 에너지도 절약하고 냉방병을 예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온도가 높아지는 오후 시간에는 에어컨을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데,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가동했을 때 찬 바람이 나오면 고장이 아니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에어컨 사용자 주변 온도에 맞춰 실내 온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 4면에서 바람이 불도록 설계해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구현했다.  


캐리어에어컨 벽걸이에어컨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대형 액정 무선 리모컨으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다.

 

에어컨 관리법

에어컨 필터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찬 바람이 밖으로 잘 나오지 못해 전기 소비량이 늘고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를 해야 한다. 먼지 거름 필터는 한 달에 1회 이상 청소하도록 하고 필터를 분리한 뒤 진공청소기나 부드러운 솔로 뒤에서부터 먼지를 밀어내듯이 닦아 준다. 먼지가 많을 경우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거나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을 탄 물에 필터를 담가 세척한다. 이때 약한 필터가 쉽게 망가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필터를 두고 완전히 건조시킨다. 헤파 필터 등 전문 필터는 물청소를 하면 안 되는 것이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참고하고, 권장하는 교체 주기를 따르는 것이 좋다. 도움말 및 자료협조 LG전자 · 동부대우전자 · 삼성 · 캐리어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주는 무풍 냉방 기술을 적용한 에어컨. 바람이 부는 각도를 약 3도 기울어지도록 한 포물선 회오리바람으로 넓고 빠른 냉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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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WITH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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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부터 7월 14까지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남동 일대가 비비드한 컬러로 옷을 입었다. 지난 6월 15일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에서 개최한 <워킹 인 한남 위드 줄리언 오피 & 김대건> 전시 때문이다. 선명한 컬러로 대변되는 팝아티스트 줄리언 오피의 렌티큘러 작품부터 공예 작가 김대건의 유니크한 오브제와 가구들을 선보인 이번 전시는 작품 하나하나를 감상하는 재미는 물론 비비드한 컬러 스타일링에 관한 팁도 얻을 수 있다. 이번 여름, 줄리언 오피의 역동적인 렌티큘러 작품과 공예 작가 김대건의 모던한 조형 작품을 감상하며 한남동 일대를 유쾌하게 거닐어보자. 6월 15일부터 7월 14까지 프린트베이커리 한남점. 

tel 02-795-5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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