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보다 하늘의 별을 따는 게 쉽다는 핫한 레스토랑 세 곳의 11월 뮤직 플레이 리스트를 은밀하게 공개한다.
볼피노 점심에는 살짝 빠른 비트의 재즈, 저녁에는 일렉트로닉, 라운지, 덥스텝, 힙합 등을 재생한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볼피노의 페이보릿 아티스트. 여기에 플룸, 디스클로저, 쳇 베이커를 셔플로 재생하면 누구도 실망하지 않는다고. 플로이 DJ이자 음악 기획가인 김병재 뮤직 디렉터가 선곡을 담당해 딥하우스, 뉴디스코 등 트렌디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맛보기로 혼네의 Costal Love, 에스지 루이스의 Holding Back (Feat. Gallant), 마틴 솔베이그 Martin Solveig의 Do It Right을 들어볼 것. 이태리재 은은하게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재즈 음악을 주로 재생한다. 피크 타임에는 템포가 빠른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1월에는 콘트 캔돌리의 Four, 리 코니츠의 When You’re Smiling이 플레이 리스트에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