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개의 라이프스타일숍을 찾아내고 이를 책으로 엮었다.
킨포크 스타일도 그랬지만 요즘 트렌드가 된 미니멀 라이프도 일본의 영향이었다.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한 그들의 확고한 철학은 비슷한 문화와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이시은과 가방 디자이너이자 빈티지 가구 컬렉터인 서동희가 한 달간 도쿄에 머물면서 87개의 라이프스타일숍을 찾아내고 이를 책으로 엮었다. 동아일보사에서 출간한 <도쿄 숍>은 인테리어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방문해보고 싶은 장소를 소개한다. 리빙, 패션숍과 뮤지엄, 카페 등 도쿄를 잘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거나 가장 인기 있는 곳들만 엄선한 것. 이 책이 추천하는 공간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눈치 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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