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6일까지 파리 기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전시한다.
소재, 주제, 동물, 중국의 신화 등에 매료된 까르띠에는 중국 미술을 단순히 프랑스식으로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내재한 고유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자 했다.
파리에 위치한 기메 국립동양박물관 Muse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에서 2017년 1월 16일까지 옥으로 만든 까르띠에 컬렉션과 까르띠에 아카이브 소장작을 만날 수 있는 <제이드-황제에서 아르데코까지> 전시를 개최한다. 세계 유수 기관들의 예술 작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타이페이 국립고궁박물관을 비롯해 파리 퐁텐블로 궁전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장식미술박물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참여하여 아르데코 양식이 성행한 19세기와 20세기에 중국과 일본에서 건너온 이국적인 오브제를 감상할 수 있다. 까르띠에에서는 엄선된 퀄리티의 제이드로 제작한 26점의 까르띠에 컬렉션 작품과 까르띠에 아카이브가 소장한 6점의 드로잉 작품을 함께 선보여 역사적인 작품들의 무수한 연결성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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